ID/PW 찾기 회원가입
리뷰 | 온라인 동영상 편집툴, Fastreel (패스트릴)
 
9
  3929
Updated at 2020-08-03 14:59:27

글 : DP 컨텐츠팀 (park@dvdprime.com)

 

온라인 동영상 편집툴, Fastreel.com

오늘은 DP에서는 좀 특이한 제품에 대해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제품 자체의 기능이 기초적이기 때문에 리뷰라고 하기 보다는 동영상 편집의 기초 해설에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 하드웨어가 아닌 무료 온라인 동영상 편집툴인 Fastreel 이라는 제품입니다. 
접속주소는 이름 그대로 fastreel.com 입니다. (  | https://fastreel.com/…
 
일반적으로 동영상 편집기를 설치하려면, 설치 파일을 별도로 PC에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Fastreel은 이 과정 없이 온라인 상에 직접 파일을 올려 동영상을 편집하고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클라우드 방식의 동영상 편집툴 혹은 비디오 에디터라 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에서는 여러 편집 기능 중 일부만 수행하는 경우 편집툴이라 표현하고, 편집툴의 모음격인 총체적 소프트웨어 상품은 편집기라 지칭합니다.)
 
동영상 편집기의 기본 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마치 포토샵을 어느 정도 익히면 대부분의 이미지 에디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번 기회에 동영상 편집의 기초를 익혀서 올해 안에 가족이나 연인에게 멋진 동영상을 한번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
 
Fastreel.com 리뷰는 크게 3가지 목차로 나뉩니다.
  • 동영상 편집에 이용하는 기초 기능들
  • Fastreel > 편집툴 활용
  • Fastreel > 템플릿 활용
 
이 글의 목표는 Fastreel의 편집툴을 이용하여 간단한 동영상 파일을 실제로 만들어 보고, 여기에 더해 템플릿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동영상을 한편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위해서는 동영상 편집의 기초까지 모두 알 필요도 없습니다. 몇 가지만 알아도 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기능이 무료이니 부담 없이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영상을 편집한다는 자체에 막연한 귀찮음이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참조해 보세요.
 

동영상 편집에 이용하는 기초 기능들

▷ 자르기 - 컷(Cut)
이미지 편집의 기초가 영역선택(Selection)이라면 동영상 편집의 기초는 컷입니다. 자르기, '컷!'

단순히 길어서 잘라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위와 같이 피사체가 흔들리거나 프레임을 벗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잘라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동물을 촬영하면 위와 같은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처음과 마지막 부분을 잘라줘야 합니다. '컷' 
  
▷ 합치기 - 머지(Merge) 
자르기의 반대 개념입니다. 2개의 이상의 짧은 비디오 클립이나 이미 자르기로 편집된 영상을 이어 붙입니다.
 
▷ 전환 효과 - 트랜지션(Transition)
합치기는 두 개의 비디오 클립 사이에 아무런 효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환 효과를 사용하면 좀 더 부드럽고 멋진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환 효과는 디졸브(Dissolve)입니다.
 

GIF 최적화 ON    
2.28M    634K

▲ 위 예시는 동영상 디졸브가 아니라 사진과 사진 사이의 디졸브입니다. 
 
앞 영상이 뒤 영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의 디졸브뿐만 아니라, 앞 영상이 위에서 날아와 뒤 영상을 덮거나, 반으로 갈라지거나 하는 다양한 전환 효과가 있습니다. 상상력에 따라 수만가지의 전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내가 저런 복잡한 효과를 어떻게 만들어 넣을 수 있겠나? 라고 저도 처음엔 약간 쫄았는데 알고 보니 클릭 한번으로 가능합니다. 아무 것도 아님.
 
▷ 화면 속도 조절 / 역방향 재생
50% 천천히 재생 (쉽게 말해 슬로우모션 효과), 200% 빠르게 재생, 역방향 재생 등도 동영상 편집에서 사용되는 기능들입니다. 이 기능 역시 한두번의 클릭으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 영상 크롭 / 화면 회전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동영상에서도 특정 영역만 확대 편집이 가능하고, 화면을 특정 각도로 회전하여 편집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비디오 에디터에서는 장면 별로 색감 조정까지 가능합니다.
 
▷ 음악 넣기 / 오디오 제거 하기
동영상에는 이미지와 달리 비디오+오디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편집도 깊이 들어가면 복잡하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지저분한 오디오를 없애거나 아예 특정 음악으로 덮어버리는 것입니다.
 
▷ 자막 넣기
말 그대로 자막을 넣는 기능입니다.
 
이상으로 동영상 편집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능들에 대한 기본 설명은 마쳤습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설명을 하고 보니 동영상 편집이 전체적으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기가 좀 힘들 수 있습니다. 아래 전문 동영상 편집기의 실제 편집창을 한번 보여드릴까 합니다. 
 
[참고] 전문 편집기의 타임라인
 

▲ 대표적인 동영상 편집기 '파이널컷프로' 전체 실행 화면. 하단에 타임라인 패널이 있습니다. 그 밖의 패널의 기능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실행 화면 중 '타임라인' 확대
 
포토샵의 편집창과 같이 동영상 편집기도 편집창(편집 패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통 타임라인이라고 합니다. 맥의 대표적 동영상 편집기인 파이널 컷 프로도 그렇고 윈도우 10의 대표적 편집기인 어도비 프리미어에서도 '타임라인'이라고 부릅니다.
 
타임라인은 가운데 동영상이 있고 위에는 자막, 아래는 오디오와 같은 3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자 막 
---------------
 동 영 상 
---------------
 오 디 오 (뮤직)
---------------
 
위 그림에서 보면 보라색 라인이 자막이고 가운데가 동영상, 맨아래가 배경 음악입니다. 동영상 가운데 끼어 있는 작은 회색 박스는 위에서 설명한 '전환 효과'들입니다. 자르기, 붙이기, 크롭 등 대부분의 편집은 가운데 있는 동영상 라인에서 진행됩니다. 
 
위 도식에서는 자막, 동영상, 오디오 모두 한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실제 작업에서는 이들 모두 다층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저렇게 작업을 마친 후에 최종적인 Export(렌더링) 작업을 통해 파일로 만들거나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릴, 편집툴(Online Tools)의 활용 

Fastreel.com에 접속하면 크게 두 가지 메뉴를 제공합니다.

좌측이 '툴즈' 즉 동영상 편집툴 모음이고, 우측이 템플릿 모음입니다.

우선 좌측 편집툴의 전체 메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총 11가지의 편집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집툴 배열 순서가 약간 정신이 없는데 이를 크게 3가지로 다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종 동영상 만들기
  • Create a slideshow
  • Make a video
  • Compress a video
 
(2) 비디오 편집툴
  • Cut a video
  • Crop a video
  • Change video speed
  • Merge videos
  • Reverse a video
  • Rotate a video
 
(3) 오디오 편집툴
  • Mute a video
  • Add music to a video
 
만약 카메라로 촬영하여 패스트릴을 통해 편집한다고 가정하면 현실적인 사용 순서는 (2) - (3) - (1) 순이 되겠습니다. 설명 역시 (2) - (3) - (1) 순으로 해야 여러분들이 이해하기가 더 편리합니다.  
 
[참고] 패스트릴 Fastreel.com이 지원하는 파일 포맷, MP4
 
패스트릴에서 지원하는 파일 업로드 가능 포맷 및 용량 - 파일 포맷은 MP4, 용량은 500M까지입니다. MP4는 압축 효율이 좋아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에서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영상 포맷입니다. MP4를 지원한다는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패스트릴에서는 MP4 포맷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 포맷의 폭이 좁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예컨대 애플 기기에서 촬영하면 모든 파일 형식은 MOV 형태라 바로 이용하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영상 파일 포맷 변환해야합니다. 온라인 무료 동영상 편집툴이 있듯이 무료 파일 포맷 변환기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위 사이트에 방문하면 MOV to MP4 변환뿐만 아니라 오디오를 포함한 대부분의 파일 변환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한번에 여러 개의 파일을 변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로그인도 필요 없습니다.
 

 
반드시 위에 있는 사이트를 이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개인별로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총 용량 500M 이하의 MP4 동영상 파일만 준비하면 아래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Cut a video (자르기, 컷)

동영상의 기초 기능에서 가장 먼저 설명한 '컷'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고, 이 기능만 이용해도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대부분의 동영상 편집이 가능합니다. 
 

'Cut a video'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처음부터 편집 화면이 보이지는 않고 우선 파일을 업로드해야 편집창으로 넘어갑니다. 파일은 위 점선 영역으로 드래그하거나 파일 추가(파란 버튼)를 클릭하여 불러올 수 있습니다. 드래깅은 브라우저 종류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파일 추가 (Add your File)를 통해 업로드하는 편이 보다 안전합니다.  

 

참고로 위가 원본 파일입니다. 대략 10초 정도되는데 이를 6~7초 정도로 줄이고자 합니다.

 

업로드 하기 전에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 가입은 무료이며 이메일 주소 확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면 현재 편집 중인 파일이 최대 24시간 동안 클라우드에 보존됩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프리미엄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가위' 아이콘으로 어느 부분을 자를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한 7초 부근을 클릭하면 타임라인이 2개로 분리 되는데 앞 혹은 뒤의 타임라인 중 삭제를 원하는 부분을 클릭하고 '휴지통' 아이콘을 클릭하면 후반부 3초가 삭제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모두 삭제하면 됩니다. 이제 적용(Apply) 버튼을 누릅니다.
 

무료 버전에는 Export (파일 내보내기)에 3가지 제약이 따릅니다.
1. 854*480(480p)로 해상도 제한
2. 회사 로고가 워터마크됨
3. 연속 편집이 불가
즉, 패스트릴을 유료 구독해야 1080p 해상도에 워터마크 없이 파일 내보내기가 가능하며, 필요하면 작업도 바로 이어서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자피 고난이도 작업이 목적이 아니고 간단한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 무료 버전만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이런 방식의 편집이 나한테 편한고 딱 맞다고 생각하면 유료 구독으로 전환해서 모든 기능을 이용해야 합니다.
 

위에서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프로세싱'이 진행되고 이 작업이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다운로드' 버튼이 보입니다. 내려 받으면 완료입니다. 
 
자르기 작업을 통한 최종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Crop a video (부분적 오리기)

포토샵이나 이미지 편집기에 있는 크롭과 동일한 기능입니다. 즉 화면의 일정 부분을 잘라내어 필요한 부분만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크롭하기 전 동영상 원본입니다. 
 

▲ 편집 전

▼ 편집 목표 : 우측의 건물을 보이지 않게 크롭하고 재생 시간을 6초로 줄인다. 

 
이 파일은 총 13초인데 앞뒤로 약 3초씩 잘라내고 아래와 같이 우측에 있는 건물을 보이지 않도록 크롭 편집을 할 예정입니다. 해상도 제약이 있으므로 우선 크롭 작업을 먼저 완료한 후에 자르기 작업을 바로 이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컷 (자르기)와 마찬가지로 Crop a video 메뉴를 클릭합니다. 위 화면이 보이면 해당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화면비를 지정하고 > 우측에서 해당 영역을 마우스로 지정한 후에 'Crop Video'를 실행하면 위 자르기 메뉴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종 결과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크롭/자르기 최종 결과물입니다.
 
 
지금까지 전체 편집 메뉴 6가지 중 2가지를 직접 실행하여 보았습니다. 
  • Cut a video : 자르기 (컷)
  • Crop a video : 크롭 (부분 오리기)

 

나머지도 거의 동일한 순서로 진행되는 간단한 작업이라 일일이 스크린샷을 캡쳐해서 추가 설명드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 메뉴들의 역할은 편집 기초에서 설명한 그대로입니다.

  • Change video speed : 영상 재생 시간 변경하기 (빠르게 혹은 느리게)
  • Merge videos : 영상 클립 합치기
  • Reverse a video : 영상 역방향 재생
  • Rotate a video : 영상 출력 방향 회전 하기
 
다음은 오디오 관련 기능들입니다.
  • Mute a video : 영상의 오디오 지우기
  • Add music to a video : 배경음 삽입

배경음 삽입은 최종 영상 제작(Make a video)에서 한번에 작업할 수 있으므로 별도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위와 같은 간단한 작업들로 완성된 여러 파일들을 최종적으로 하나로 묶어 출력하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편집툴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총 3가지 기능이 제공됩니다.
  • Create a slideshow : 슬라이드쇼 제작
  • Make a video : 비디오 만들기, 최종 영상 제작
  • Compress a video : 파일 압축

 

맨 위에 있는 슬라이드쇼 제작은 영상이 아닌 주로 사진을 사용해 영상을 만드는 작업이고 마지막은 파일의 용량을 줄이는 압축 기능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실행해 보면 '슬라이드쇼 제작'과 '비디오 만들기' 간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두 기능 모두 동영상과 사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편의상 분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Make a video 즉 최종 영상 제작 기능을 통해 위에서 편집한 동영상과 추가로 몇 가지 동영상을 묶에 최종 영상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Make a video : 최종 영상 제작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편집툴을 활용하여 간단한 동영상 클립들을 조합해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예시로 들어 만들어 보는 동영상이니 최대한 간단하게 구성해 보겠습니다. 

 

총 4개의 파일을 이용해 동영상을 만들 예정입니다. 앞의 2개 파일은 위에서 '자르기'와 '크롭'으로 만든 6초 가량의 동영상이며, 이미지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미지 파일을 중간에 하나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약 10초 분량의 동영상을 끝 부분에 배치합니다.
 

편집툴 메뉴 화면에서 'Make a video'를 클릭합니다. 일단 편집 모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나의 파일을 우선 열어야 합니다.
 

파일을 추가하면 편집창이 보이게 됩니다. 처음 구상한대로 맨 아래 'Add File'에 3개 파일을 그래깅하여 추가합니다.
 

총 4개 파일이 추가되어 최종 동영상 만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Make a video'에서는 지금까지와 달리 몇 가지 설정을 더 해줘야 합니다. 좌상단에 'Transition' 즉 전환 효과를 설정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총 6개의 전환 효과를 제공하는데 동영상 분위기에 따라 선택합니다. 전환 효과에 미리보기가 없다는 단점이 있어, 처음에는 어느 정도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image Duration' 항목이 있습니다. 동영상대신 이미지를 업로드할 경우 몇 초 동안 보여줄 것이냐를 결정하는 항목입니다. 동영상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스틸 이미지이므로 길어야 4~5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Add Music'이 있습니다. 배경음을 추가해 줍니다. 
배경음 선택하는 작업이 생각보다 주의를 요합니다. 왜냐하면 저작권 문제때문입니다. 
음악 등록은 1.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2. 패스트릴에서 제공하는 'Music Collection'에서 직접 음악을 선택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파일을 등록하려면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음악 파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저작권 유무를 제대로 분간하기가 쉽지 않으니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Fastreel에서 제공하는 'Music Collection'에서 음악을 선택할 것을 권장합니다. '미리 듣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선택이 쉽습니다.
 

처음에는 좌측 설정으로 진행했으나 화면 전환 시 끊기는 느낌이 들어 우측 설정으로 변환하여 다시 동영상 만들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최종 결과물입니다.

 
처리 속도가 예상보다 굉장히 빠릅니다. 간단하게 동영상을 만들 목적이면 복잡한 동영상 편집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Fastreel의 편집툴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패스트릴, 템플릿(Online Template)의 활용 

이번에는 우측 템플릿 메뉴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템플릿(Template)이란 특정 목적의 동영상을 제작하기 쉽도록 미리 만들어 놓은 동영상 '틀'을 의미합니다. Fastreel의 템플릿 메뉴에는 총 25종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템플릿을 만들기 위한 주요 재료는 1. 동영상 클립 (3~4 개) 2. 자막입니다.
 
설명을 위해 'Animated Text' 템플릿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편집 메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편집 메뉴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타임라인의 첫번째 영역을 보면 10초 이상의 동영상 클립 하나와 두 개의 자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한글 폰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자막은 영어만 사용해야 합니다. 
 

10초 이상의 동영상을 넣고 'What a Good Day!', 'I want to ride a bike'라고 적어 넣습니다. 글자수에 따라 폰트 크기를 적당히 조절합니다. 최종적으로 'Apply' 버튼을 눌러 작업을 저장합니다.
 

두번째 영역에서는 하나의 자막과 하나의 동영상만 필요합니다. 적당히 집어 넣고 'Apply'로 적용(저장)합니다.
 

세번째 영역에는 자막이 필요 없네요. 
 

이런 식으로 네번째 영역에도 자막을 집어 넣습니다.
 

4개 영역 작업을 마쳤으면 'Add Music' (음악 추가)로 이동해 배경 음악을 선택하고 최종적으로 Export로 이동합니다.
 

다운로드하여 결과물을 파일로 받습니다. 아래는 이렇게 완성된 최종 결과물입니다.
 
예시로 만드느라 전체 구성이 어색하기는 합니다만, 동영상 제작 목적에 적당한 템플릿을 발견하면 매우 빠르고 간편하게 한 편의 동영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가장 간단한 동영상 편집기 (비디오 에디터)를 사용한다고 해도 최소 1시간 이상은 학습해야 하는데 반해, Fastreel의 온라인 동영상 편집툴은 - 비록 자유도에 제한은 있지만 - 사전 학습 과정이 필요 없이, 즉석해서 동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전 학습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온라인 동영상 편집툴, Fastreel

Fastreel이란 제품의 리뷰를 계기로 동영상 편집의 기초 테크닉을 소개하고 편집툴과 템플릿을 이용하여 실제로 몇 가지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살펴보았다시피 FastReel은 온라인 상에서 직접 편집이 가능한 동영상 툴입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필요없는 클라우드 방식의 편집툴입니다.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하더라도 업로드한 파일은 24시간 동안 저장이 됩니다.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 주목적이므로 대부분 1시간 안에 편집이 마무리되므로 24시간 정도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온라인 상에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유료 계정을 구독해야 합니다.) 

 

맥이나 윈도우에서도 무료로 제공하는 동영상 편집기들이 적지 않습니다만 이들을 이용하려면 최소한 몇 시간 정도의 사전 학습이 필요합니다. Fastreel은 이런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여러 편집툴을 통해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보니 Fastreel의 사용상 장점도 있지만 단점 역시 보입니다. 아래 장단점을 최종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점
  • 프로그램 다운로드 불필요 : PC에 해당 앱이나 프로그램을 직접 다운받아 설치하지 않고 직접 온라인 상에서 실행합니다.
  • 업/다운로드 속도 쾌적 : 오프라인으로 작업하더라도 편집기에서는 Importing 즉 라이브러리로 파일을 복사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패스트릴에서는 이 시간 정도로 빠르게 업/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 사용법이 매우 간단 : 파일을 업로드하고 작업하고 다운로드하면 끝입니다. 만약 여러 기능이 합쳐진 편집기라면 최소한 라이브러리나 프로젝트 등의 개념을 배우고 활용하는데 최소 한두 시간은 더 걸립니다.
 
단점 
  • 파일 형식/용량 제한 : 앞서 알려드렸 듯이 MP4에 500M 이하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 연속 편집 작업 불가능 : 컷과 크롭을 동시에 작업할 수가 없습니다. 업/다운로드를 반복해야 합니다. 물론 유료 구독을 통해 다운로드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만 무료 버전에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저해상도 / 워터마크 : 역시 유료 구독을 해야 제약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 어떻게 보면 당연하기도 합니다만 무료 버전에 대한 설명이니 일단은 단점으로 기록해 둡니다.
  • 템플릿에서 한글 폰트 미지원  

 

몇 가지 단점을 지적했으나 엄밀히 말해 패스트릴을 통해 장편 영화를 편집할 일은 없습니다. 저용량의 파일을 간편하게 편집한다는 개념으로 패스트릴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으로 보입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가족이나 연인을 위해 깜짝 선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무엇보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니 부담없이 도전해 보세요. 아무쪼록 이번 리뷰를 통해 여러분들이 '내가 직접 만드는 동영상'으로 가는 길에 작은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Fastreel 바로 가기

 | https://fastreel.com/…


 

2
Comments
2020-07-31 15:51:02

재밌게 사용해보겠습니다~

2020-08-03 11:21:10

1080p로 할라하면은 돈을 내야되네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