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반다이 스타 디스트로이어 1/5000
안녕하세요, 반다이에서 이번에 나온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완성해서 함 올려봅니다.
만들기는 10월초에 완성했는데 공식 작례처럼 찍어보느라 지금 올립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사실 일본제품이라 불매하는 거 맞으나
스타워즈 팬으로 반다이에서 여러 제품을 발매할 때 가장 기다리던 제품이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여서 그만 유혹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반다이의 스타워즈 프라모델은 깨어난 포스 버전 밀레니엄 팔콘에 이어 두번째로 만들어 보게 되었고
전에는 부분도색과 먹선만 해주다가 이번에 에어브러쉬를 장만해서 풀도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어브러쉬도 처음이라 도색도 쉽지 않았고 먹선도 살벌하게 파여있어 넣느라 눈이 아프네요.. ㅎㅎㅎ
LED 버전으로 구입했는데 나중에 보니 LED버전 살 필요 없이 일반판 구입해서
병에 집어 넣는 장식용 LED 넣어서 만들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LED 작동은 본체 위에 함교를 분리해서 내부 스위치를 켜는 방식인데
LED 킬려고 함교 들어올릴 때마다 왠지 유격이 생길 것 같아서 한번 정도만 켜보고 말아야 겠네요.
박스는 무지 큰데 내부는 여유가 많네요 -_-;;; 박스 크기를 반으로 줄여도 될 것 같은데
1/5000이라서 완성하면 32cm인데 저 같은 초보에게는 적당하지만 크기에 아쉬워할 분들이 많겠어요.
박스아트는 에피소드4의 그 장면을 재현한 박스인데 모형 자체는 에피4의 ISD I급이 아니고
제국의 역습부터 나온 ISD II급입니다. 워낙 그 장면이 유명해서 박스아트로 그려낸 것 같네요.
내부 LED 유닛인데 스위치를 킬려면 함교 파트 부품 뜯어내고 내부에 흰색 판넬 뜯어내고
스위치는 키는 부품조각이나 송곳 같은 걸루 스위치 2개를 켜야합니다...
아쉽게도 외장 어딘가에 외부스위치로 구현해낸 게 아니라서 좀 아쉬움이 남네요..
이왕 만들거 좀 신경써주지... 대신에 초보자라면 광섬유 엄두도 못내는 상황에서 쉽게 만들수 있고
불빛 새는 것도 신경써서 설명서대로 스티커만 붙이면 빛 새지않고 근사하게 잘 나옵니다.
지금부터는 완성 사진 나갑니다.
공식 작례처럼 찍어보았는데 이것도 흉내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멋지게 나와서 좋네요.
이상입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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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화의 한장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