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거리측정기 (부쉬넬 프로 X3 vs V6 쉬프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

시계하고 레이저 둘 다 들고 다니는데
레이저는 파3 티샷하고 어프로치 애매할
때만 주로 씁니다
더 초보때는 아예 꺼낼 시간도 없었구요
안개 심할때도 사용하기 힘들고..
일단 저는 부쉬넬 씁니다..*.*

시계는 핀위치 보정 해주는 넘 아니면 정확도가..(사실 핀위치 정확히 알려준데도 거기로 못칩니다만 ㅎㅎ)
레이져가 좋지요. 전 크고 무거운것에 한표. 갑빠에 어울리는 우람함 ㅎㅎ

X3는 안써봤지만 v6shift로 충분합니다

저도 골린이 주제에 거리측정기 차고 다니는데 캐디분들이 워낙 거리를 잘 찍어주셔서 안쓰게되더라구요 ㅡ.ㅡ;

와이프가 부쉬넬 사달라해서 백개 안쪽으로 치면 그 때 사준다고 했는데 이글을 보니 하나 사줘야 하나 싶네요. 본데로 보내지도 못하는거 뭔 의미가 있냐 싶은데 또 필드에서 간지까지 따지는걸 생각을 못했네요. 실제로 백돌이때는 허둥지둥해서 저거로 거리 찍고 할 여유가 없긴 하거든요.

X3사용중 입니다.
확실히 무거운건 있어요. 국내용보다는 카트타고 페어웨이들어가는 외국골프장에 더 적합하긴 합니다.
근데 무게조차도 적응이 되니 확실히 편하긴합니다.
휴대폰과 연동해서 모바일 어플로 골프장 맵을통해 본인이 보낸 위치. 남은거리를 볼수가 있으나 연동도 쉽지가 않고 무엇보다 거리측정기 배터리가 빨리달아서 두어번 해보곤 사용하진 않습니다.
그냥 끝판왕이 낫다고 생각하시면 pro x3로 가시고 가벼운게 낫다면 다른것도 괜찮습니다.
전 전에는 pro2를 사용했습니다.
그것보다는 무거워도 어차피 허리에 차는거 끝판왕하자고 사긴했는데 거리측정기라는것이 안개가 낀 오전엔 무용지물이라 손목형까지 사서 두개 다 쓰고 있어요.
손목형은 보이스캐디 울트라이고요.
근데 엔트리급보다 플래그쉽 좋아하지 않으세요? ㅎ

X2 쓰는데 1배율 차이가 엄청나긴 합니다
확실히 잘 보이지만 무거운건 단점입니다
V4쓰다가 넘어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만족합니다

가벼운게 사용에 훨씬 편합니다.
전 울트라+v5 쓰는데
V5는 한 라운드에 한두번 쓰네요

 저는 7배율 XE pro 쓰는데 무거운 거 빼고는 다 좋습니다. 근데 주머니에 넣고 다니지 않고 허리에 차실거면 사실 무거운 게 크게 문제는 안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플래그쉽에만 있는 기온, 고도에 따른 비거리 보정이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우리 나라 같이 지형도 다양하고, 사계절도 뚜렷한 곳에서는 더더욱 도움되구요. 만약에 X3 안사시고 거리 측정과 휴대성만 본다면  니콘 거도 괜찮습니다. 가볍고, 빠르고, 손떨방도 있구요. 얼마 전에 가랑비가 내릴 때 동반자들이 가지고 있던 부쉬넬은 다 거리 측정이 안되었는데 니콘 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