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작년과 올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후속작을 평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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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2 00:35:08
' 겨울 왕국 2탄 (2019)'을 감상하였습니다.
더빙이 아닌 자막을 선호해서 이를 선택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역시나
디즈니 애니메이션만의 강점이 돋보였지만
그만큼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전해주었는데요.
(그래픽 기술의 놀라운 발전과 함께 표현력은 여전히 대단했지만요...)
작년과 올해까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은
2년 연속으로 각각 두편씩,
모두 4편의
후속작만을 개봉시켰죠.
개인적으로 이중 어떤 애니메이션 후속작을 가장 좋게 평가하고 있으신가요?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주먹왕 랄프 2
The Incredibles 2 (2018)
인크레더블 2
Toy Story 4 (2019)
토이 스토리 4
Frozen 2 (2019)
겨울왕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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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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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는 챙겨보지 않는 시리즈라 잘 모르겠고
겨울왕국과 인크레더블은 전편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속편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주먹왕 랄프인데.. 많이들 지적하듯 1편도 다시 되돌아보고 싶지 않게 만드는 캐붕 그 자체라..
애초 미적지근한 성적치곤 용케 속편이 나왔다 싶은데, 그에 반해 딱히 성적도 크게 상승하지 않아서
잠재적 수요를 과대평가한 듯 싶기도 하지만 기존 팬들마저 등돌리게 만드는 전개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