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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영화수입배급사, 왓챠·웨이브 등 국내OTT 콘텐츠 서비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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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0:27:32

한국 영화수입배급사들이 왓챠와 웨이브 등 국내 OTT(Over The Top : 인터넷으로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콘텐츠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5일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이하 수배협, 회장 정상진)는 콘텐츠 서비스 중단 소식을 알렸다.

수배협은 지난 7월 17일 오전 10시 극장 아트나인 에서 '변화하는 한국 영화시장의 독자적 VOD 생존방법, VOD 시장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대처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공청회를 열고, 국내 OTT 서비스 플랫폼인 왓챠와 웨이브 등에서의 영화 콘텐츠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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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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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0:48:05

한줄 요약 : “돈 더 내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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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5 10:58:04

vod는 건별 이용이 체크가 되니 그나마 이쪽이 분배가 나은가 보죠. 왓챠 같은 경우는 영화 가져가면 실제 관람수가 얼마나 나오는지 공개하지 않는다던데, 지금처럼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 걸기 힘든 상황에서는 배급사에서 온라인에 얼마에 넘기기로 하면 그것이 거의 유일한 수익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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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1:13:45

보통 SVOD 서비스 구조는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R/S 즉 매출 대비 수익 쉐어 인경우이고 다른 하는 Flat으로 금액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사용하는 것이지요.

첫번째의 경우는 보통 배급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 6:4 정도의 비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배급사가 6)

즉 1만원인 SVOD 서비스에 가입자가 100명이라면 총 100만원에서 해당 배급사가 차지한 시청시간 비율만큼 가져가는 구조지요.  A라는 배급사의 컨텐츠 시간 비중이 전체 시청시가느이 10%라고 가정하면 전체 100만원의 10%인 10만원을 배급사가 6만원, 플랫폼이 4만원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배급사간의 R/S비율은 다 다를 수 있어서 플랫폼의 수익은 대략 35% 정도 된다고 보시면 얼츄 맞을 겁니다.

Flat 계약의 경우 해당 배급사의 컨텐츠를 1년간 얼마에 사겠다고 계약을 하는 것이기때문에 있는 양자간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보통 OTT에 들어가는 컨텐츠는 1년이상(업계 관행적 룰로는 보통 2년) 지난 컨텐츠가 대상이됩니다. 이걸 더 빨리 넣으려면 일종의 급행료급으로 댓가를 더 지불해야하고요.

 

이러한 계약구조는 하루이틀 지난것이 아니라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왔기 때문에 지금 배급사들이 이런 주장을 하는건 OTT성공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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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1:41:35

개별 구매는 건당 정산 받으니 쏠쏠하니까 놔두고

무제한 관람 가능한 타이틀은 시청시간으로 계산해서 분배 받으니까 얼마 못받으니까 중단 하겠다는거군요.

일단 계약을 그렇게 해놓고선 딴지 거는 걸로 보이네요.

다음 재계약 때 협상을 하든지 해야지 그냥 땡깡 부리면 되나요.

그리고 개별 구매로 서비스할지 무제한 관람 가능한 타이틀로 서비스할지는 CP사에서 결정할 것 같은데요.

개별 구매로 얼마 안팔릴거 같으니까 무제한 관람 영화로 풀은거 아닌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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