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베이비 드라이버]도 볼매 영화네요(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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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8:19:27
https://www.youtube.com/watch?v=7ARFyrM6gVs
(스포 약간 있어요)
물론 처음 볼때도 재밌게 봤습니다. 근데 다시 보니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거의 변태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영화 내내 노래가 끊임없이 나오는데 여기에 총소리, 엔진 소리, 기어 바꾸는 소리 등 각종 소음을 기가 막히게 맞춰놔서 볼 때마다 질리지가 않네요. 감독 뿐 아니라 편집하는 분과 배우들도 고생이 많았을듯...
속편 제작한다던데 케빈 스페이시 캐릭터는 다행히 안 나와도 내용상 별 문제 없겠고 초반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던 존 번탈이 재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아마 데비와 평화롭게 살던 베이비에게 전편에서 원한을 품은 놈들이 복수하려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어요. 설마 1편 결말을 그렇게 내놓고 나서 다시 범죄 가담하진 않을테고...
아무튼 오랜만에 복습했는데 볼수록 매력적이고 변태 같고 개성 넘치는 음악 액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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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는 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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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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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가 예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