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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톰과 제리 관람객 증정품 - 그립톡, 동물 간식, 핸드 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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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11:58:34

증정품 인심이 넘치는 [톰과 제리] 실사 애니메이션 관람객 증정품 3종 인증. 개봉일인 2월 24일에 문화의 날 할인+예스24 2천원 할인+카드사 중복할인까지 더해 2천원 주고 관람해서 이만큼 받아왔다. 엄청나다. 영화 하나에 따라붙는 현장 경품이 풍성해서 영화 끝나고 증정품 받아가는 사람이 많았다. 오리cgv에서 증정품 줄 서 있는 걸 처음 봤다.


이날 인터넷 게시판에서 말로만 듣던 굿즈 되팔이로 보이는 사람을 처음 봤다. 영화 볼 때 내 옆옆 자리에 앉아 있던 30대로 보이던 남자였는데 물건이 가득 담긴 이마트 쇼핑백을 이 자리 저 자리에 옮기며 부산을 떨었고 영화 볼 때도 계속 몸을 꿈틀거려서 신경쓰이게 했다.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얼핏 보니 이마트 쇼핑백에 cgv 발렌타인 킷 캣 세트가 한가득 들어있었다. cgv 발렌타인 킷 캣 세트가 2인 기준으로 주는 증정품인데 혼자 와서 그렇게 많이 받았으니 수십 영혼을 보낸건지도 모르겠다. 뭔가 의심스러웠던 이 남자는 아니나다를까 [톰과 제리] 증정품 줄에서도 선두에 서서 손이 모자랄 정도의 증정품을 챙겼고 이내 로비 탁자에서 증정품 정리로 한참을 있었다.


증정품 구성도 실용적이고 작품 개성과도 잘 어울린다. 영화 값의 열 배 이상을 뽑았다.


1. 개, 고양이 간식인 나 산양유 좋아해는 정가 6천원이고 할인가로는 5천원 정도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4개 들어있다. 동물 키우는 집들에겐 좋을 것이다.


2. 그립톡


3. 페퍼솔트 핸드 세럼은 cgv 죽전, 서현, 야탑, 오리점만 [톰과 제리]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현장 경품인데 경품 공지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예상 외 고가 제품인 것을 알고 바로 더빙판 재관람 의욕이 생겼다. 주말 내로 소진되지 않을까 싶다. 친환경 제품으로 특히 동물에게 무해하다고 한다. 핸드 크림 계열인데 정가가 무려 21,000원이다. 할인가로도 15,000원 이상은 줘야 한다.


현재 [톰과 제리]는 현장 경품 이벤트를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cgv에선 2월 27일부터 매점에서 유료로 콤보를 구입하면 하리보 젤리를 1Kg이나 준다. 매점 경품이라 매점만 이용해도 받을 순 있다. 동시에 2월 27일부터 매점 제품 구매 시 카멕스 립밤도 무작위로 1개씩 준다. 콤보 사면 립밤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리보 젤리와 카멕스 립밤 증정 극장이 많아서 조금만 신경쓰면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립톡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고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잘 안보기 때문에 필요하지도 않았다. [톰과 제리] 증정품으로 처음 붙여봤는데 편리했다. 닳을 때까지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립톡을 붙이니 핸드폰이 무선 충전기 인식을 못해서 실용성 우선순위로 1시간도 붙이지 않고 뗐다.


개봉을 해서 어디 붙이긴 붙여야 할 것 같아 고민하다 서랍장 중앙에 붙였더니 효과가 있다. 평소 서랍장 고리에 빨래한 옷을 걸어두곤 한다. 핸드폰에 붙이면 무선 충전기 인식을 못하니 앞으로 영화 보고 현장 경품으로 그립톡을 받을 경우엔 후크 대용으로 활용해야겠다. 보기보다 튼튼해서 그립톡을 잡아 빼면 옷이 가득 들어있는 서랍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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