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십개월의 미래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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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9:34:27
여주가 연기를 잘하고 발성도 좋다
싶더니 시동의 빨간머리 여주더군요.
이거 보기전 하루 동안 몰아 봤던
베놈.색다른 연애.노회찬.스틸워터
중 스틸워터 다음으로 좋았습니다.
남주 캐릭터가 좀 이상하긴 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임신으로 인한 임산부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선 상당 부분
동의하기도 했네요.
마지막 챕터
엄마에게.. 라는 문구보곤
솔직히 좀 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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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영화는 이래서 못끊습니다. 신선한게 종종 나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