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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주성치 영화도 이제 못 보나…홍콩, 영화 검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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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19:39:06

홍콩 의회인 입법회는 27일 당국이 '국가안보의 이익에 반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영화의 상영을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전영(영화)검사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홍콩 공영방송 RT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지지하거나 미화한다고 판단할 경우 이미 상영허가를 받은 영화더라도 허가를 취소하고 상영을 금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상물 불법상영에 대한 처벌이 기존 벌금 20만 홍콩달러(약 3천만원)·징역 1년에서 벌금 100만 홍콩달러(약 1억 5천만원)·징역 3년으로 강화됐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127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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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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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7 19:41:17

이제 홍콩극장에도 오경 영화만 걸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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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19:49:13

중국영화계 험난합니다.
예전에 영화에 대한 제제가 많았던 우리나라도 체재에 반응하는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균형을 잡아 줬었는데 공산당 1당체제에서는 창의적인 영화는 나오기 힘들어보입니다.차라리 붉은 수수밭 시절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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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20:08:14

답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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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20:28:20

홍콩영화가 맛이간건 오래되었지만....확인사살까지 하는군요..... 스스로 자국문화를 죽이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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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20:36:13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2021-10-27 21:48:46

 와,, 진짜,, 저렇게 변해 가는게 맞는 건가요?

우리나라 보다, 헐리우드 보다 더,, 자유로웠던 홍콩 영화판이.. 검열이라니요. 쩝. 

 

기존에 나온 영화나,,, 내용 바꾸거나 그러지 말길... 

이젠 뭐 추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나라 영화니까요. 

2021-10-27 22:02:02

처음 홍콩 영화 봤을때랑 비교하면 이건 퇴보라는 단어도 아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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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22:33:31

삼합회가 영화계 장악하던 때 보다 더하군요...

2021-10-28 04:00:50

국뽕영화만 주구장창 나오겠네요

2021-10-28 09:44:27

영화나 문화 검열에 대한 저항으로 중국 국민들이 언젠가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통제하더라도 인터넷으로 여러 문화를 접하는 젊은 세대들이 창작욕구를 억압받고 버티며 살지는 않을 거라고 여겨지네요. 

2021-10-28 10:58:46

그렇게 좋아하던 홍콩도 앞으로 갈일이 없겠네요. 코로나 풀리면 한번 꼭 다시 가고 싶었는데, 중국은 어쩔수 없이 중국이네요....다국적 기업들도 홍콩에서 하나둘 나가고 있는 상황에, 그 유명했던 홍콩거리들이나 배경들이, 의미적으로 많이 퇴색될테니까요.

2021-10-28 14:25:18

중국 반환 전 홍콩이 그립습니다.

코로나 직전 다녀와서 그나마 .. 다행이다 싶은데..

2021-10-28 15:41:27

주성치 영화가 왜 국가안보를 위협하죠?

2021-10-29 00:03:51

아고, 중국 공산당 답이 없네요 ㅜ

2021-10-31 08:52:08

중국이 중국했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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