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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이런게 고전영화이구나 하고 감탄하며 봤던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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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17:13:36

지옥의 묵시록

- 영화관에서 2번 정도 보고 집에서 한번정도 봤습니다. 영화관은 한번은 영상자료원에서 보고 한번은 코엑스 돌비관에서 4k로 봤습니다 영상자료원은 사운드가 무지 좋았고 코엑스는 돌비4k로 봐서 화질이 좋았습니다.

다시 볼때에도 시계를 보지 않을정도로 흡입력과 스케일이 대단했습니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여의도에서 무삭제판(?) 확장판(?)  으로 봤습니다. 이것도 상영타임이 긴데 시간이 단숨에 갈 정도로

지루하지 않고 흡입력이 대단했습니다. 아름다운 촬영과 음악,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 등 흠 잡을데가 없었고 이런게 바로 고전이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꼈으며 저의 top 10 영화에 자리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80년대 영화로 시간이 꽤 흐른 영화인데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습니다.

 감독은 원래 7시간인가 8시간 짜리로 개봉하고 싶었다던데.. 어땠을지 정말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8과 1/2

이 작품은 아쉽게도 극장에서 접하지 못하고 집에서 봤습니다. 엑소시스트의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크라이테리온 영화 추천을 하는 영상(유튜브에 찾아보시면 있습니다)에서 저 이 영화를 극찬해서

호기심이 생겨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상당히 감탄했습니다. 일단 스토리가 특이한데 정해진 이야기랄것이 없고 주인공을 따라가며 이런저런 일들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자칫 지루해지고 산만해질수가 있는데 이야기 구성과 화면 구성,미쟝센이 훌륭하여 흡입력을 놓치지 않더군요. 현대 영화에서 흔히 보아온 작법과 완전이 결을 달리하는 연출이라 느꼈습니다. 현대 영화와 같은 직접적인 방식이 아닌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서스펜스와 스펙터클을 주는 연출이 굉장히 오리지널리티가 있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라스트씬들에서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님의 서명
GouwV

"At any rate, I prize coffee." ~ Søren Kierke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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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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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17:18:01

전 처음으로 빠진 고전이 [12인의 성난 사람들]이었네요. 고전의 매력을 느끼기에 딱 좋은 작품 같아요.

2021-12-04 17:44:22

저도 이거 댓글 달려고 클릭했는데^^

시나리오의 힘이란게 이런건가 싶었죠.

2021-12-04 18:04:46

고전영화중 재밌게 본건 많지만 가장 인상적인걸 고르라면
선셋대로와 할복을 꼽을거 같습니다. 둘 다 요즘 영화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죠

2021-12-04 19:52:22

대부 1,2죠

2021-12-05 02:11:45

전 카사블랑카 ^^

2021-12-05 08:19:48

전 히치콕의 싸이코요!
정말 세련되고 훌륭한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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