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신비한 동물사전은 이대로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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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5:07:19
평이 어중간해서 VOD로 이제야 봤는데...
기대치를 바닥에 뒀음에도 영화가 정말 무미건조하네요
개인적으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한 해리포터 시리즈도
거품이 꼈다고 생각하는데 어째 갈수록 연출력이 퇴보하는건지...
이 감독은 해리포터 세계관의 신비로움과 웅장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CG에만 몰빵한 개성 없는 비주얼을 보여주는데 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제가 이 시리즈에서 괜찮게 느낀 포인트는 티나와 뉴트 케미였는데
이번작에선 그마저도 거의 없다시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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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 80K
유일하게 영화에서 건질만한 부분... 이 순간만큼은 잠시 설렜습니다
그나저나 대체 티나 분량은 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거죠?
그놈의 다크함 강박좀 버리고 쓸데없는 정치 선거 풍자극은 그만하고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좀 써주세요 작가님...
근데 이거 흥행이 시리즈중 최악이라 속편이 나올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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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불인데 북미 1억불 넘기도 어렵고 전세계 4억불도 힘들어 보입니다. 참고로 전편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해리 포터 시리즈 최저 흥행인데 6억5천만불 이상 벌었다는 거...
속편 제작하게 된다면 5,6편 생각은 일단 접어두고 4편에 가진 패 전부 쏟아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