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하우스' 애니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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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6 22:31:08
처음 몇 분을 보면서 이걸 봐야하나 고민했는데... 한 10분 정도 지나서부터 몰입감이 쩌네요...
마치 '러브, 데스 + 로봇' 시즌1의 단편들을 좀 길게 만든 느낌입니다.
3가지 에피소드 모두 애니의 제목처럼 '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편, 1편, 2편 순으로 좋았네요.;;
1편도 기괴했지만 2편은 너무나 기괴해서 만약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왔다면... ㄷㄷ;
3편은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듄' 생각이 ;;
(음악도 좋고....무엇보다 집을 소재로 이렇게 창의적인 작품을 만든 것이...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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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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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족과 재밌게 봤는데 집에 얽매인 현대인들을 풍자한 것 같아요. 엔딩 타이틀 노래 가사에도 '집은 벽돌들의 모음일 뿐'이라 하죠.
참, 헬레나 본햄 카터는 저 냥이가 아닌 그 허브 좋아하는 냥이 '젠' 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