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전남 이낙연 지지율 상승세…반전 기회 잡나

반대쪽에서 저 같은 사람들을 향해 작전세력이다 수박이다 똥파리다 라는 혐오의 언어를 쏟아낼때 반대 의견을 내신적이 있으신가요?  잣대가 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 분들도 비판했고 지금도 말이 험하고 편향적인 김용민, 이동형 곱게 안 봅니다. 하지만 지금 단신듀엣님이 문재인 대통령 사진을 걸고 하는 일은 전형적적인 피장파장의 오류죠. 이낙연이 그동안 저지른 판단미스를 보면 정말 눈치도 없고 판단력이 없으면서 고집만 센건 알겠습니다. 트위터에서 보는 이낙연지지자들도 비슷하더군요. 

어차피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아니면 이낙연 둘 중 하나입니다.   

다른 선택지는 이제 없다고 보는게 타당하죠.  이재명인가요? 이낙연인가요?

님께서 이낙연이 눈치도 없고 판단력 없는데다 고집불통이라고 생각하는 점과 이재명의 숱한 오점과 의혹 논란들을 시소위에 올려놓으면 어디로 기울던가요? 

그래서 내려진 결론이 이재명이 최선이나 차선이라고 판단하시는거면 저와의 대화는 무의미한걸겁니다.  저에게 이재명은 홍준표나 윤석열과 동급이니까요

저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아주 적극적인 이낙연 지지자였고 이재명에 대해 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만 해도 모두 마음에 안들지만 양자택일하라면 이낙연이었습니다. 오히려 성남시장 시절 행적 때문에 이재명에 대해서는 안티에 가까웠죠. 그러나 의원직 사퇴이후 지지하던 인간이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인간인 것은 알았고, 이제 이재명에 대해서는 더  알아가봐야 하겠네요. 

 

이와 상관없이 지금 단신듀엣님이 위에서 하신 말씀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행동이라는 것은 유념하시고요.  제가 하고 싶었던 가장 중요한 말은 이것입니다. 자기 눈의 들보를 못 보는 자가 남의 눈의 티끌만 지적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으면 왜 남들한테는 아무말 안하면서 나한테만 그러냐고 항변하지 말고 깨끗하게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

뭐가 들보인지 뭐가 티끌인지 판단 못하는 사람의 조언은 정중히 사양하도록 하지요. 

설명해드리죠. 뭐가 들보냐 하면 자신이 행한 잘못에 대해서 지적받으면 대답을 회피하면서 왜 남의 잘못은 지적하지 않는냐고 항변하는 태도입니다.

 

 거기에서 무슨 남의 잘못이 더 크고 내 잘못이 가볍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시는지. 

 

저도 이만하죠. 애초에 말이 통할 분이라고 생각해서 말 붙인 건 아니고 더 많은 분들이 단신듀엣님의 본 모습을 잘 봤으면 해서 글 쓴것입니다. 

그 잘못에 대한 판단 근거를 왜 님이 규정하냐는 겁니다.  

이 밑에 제 글을 보시죠 지적을 받아서 객관적으로 틀린 상황에 대해선 명확하게 사과 하고 수정선으로 본문 삭제했습니다. 

팩트와 논리로 확실하게 논파를 하세요. 제 목과 무릎은 아주 쉽게 꺾입니다.

그게 아니면 어설프게 건드리지 말란 말씀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이제껏 단신듀엣님이나 다른 극성 지지자들이 이재명네 거티브에 치열했으면서 그걸 지적받자 이재명 지지자들의 같은 잘못은 왜 지적하지 않느냐고 탓한 것을 말한 겁니다. 그 방식으로 지지운동하다가 이낙연 지지율 확 빠졌고 이낙연 캠프가 그걸 저지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책이었다고 대부분의 시사프로그램에서 분석했죠. 

지지자들끼리의 이런 게시판의 난타전 때문에 지지율이 쭉 빠져요? 

그럼 지금 이낙연의 지지율이 광주 호남에선 왜 오르는건데요? 

 

이런 게시판들 영향력이 그렇게 막강하다  생각 마세요. 어차피 큰 여론 움직이는건 이런 정게 유저들이 아니라 중도에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여긴 1인치 1인치 먹고 먹히는 공방전이나 벌이는 곳이에요 대세에는 큰 영향 못줍니다. 

여기서만 그러겠습니까? 아마 수 많은 커뮤니티에서 그러고 있겠고 오프라인에서도 여론에 영향을 미치겠죠. 여튼 이낙연측의 네거티브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제가 즐겨 듣는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이 문제를 한 서너 번은 본 기억이 납니다. 

 

이낙연의 광주지역 반등은 값비싼 눈물이 만들어낸 동향인사에 대한 동정론이 영향을끼쳤다고 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어림도 없고, 역시 의원사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훨씬 우세합니다. 이달 말 경선 마무리되면 그 때 과연 이것이 돌풍이었는지 찻잔 속의 회오리였는지 재미있게 이야기 해볼 수 있겠네요. 

 

여튼 더 길게 말할 생각 없고요, 자신이 무슨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아마 광주는 이낙연 본향이기도 하고 울먹거리니까 동정론도 좀 생기고 했겠죠. 

 

 

그래서 이재선씨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가 이재명과 김혜경에게 난리를 피긴 했죠. 검찰이 없는 죄 만들어서 사람 조지는건 조국 케이스만 봐도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리고 비서가 사망하더라도 여죄가 있는데 그걸 덮어요? 검찰이? 누구 좋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