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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대로면 이재명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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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7 16:58:36

저는 이재명을 강렬하게 비토하는 민주당원입니다.

처음으로 제가 싫어하는 이에게 표를 던지게 생겨 참 기분이 더럽네요.

싫어하면 안던져도 되는데 말이죠.

 

이재명 후보가 이 글을 보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적이 있어야 본인이 존재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지금 지지율의 한계에 다다른 이유가 이것입니다.

민주당 경선을 치르면서 그의 성격상 피아를 분명하게 설정하고 맹렬한 공격을 해서 대선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략을 잘못 짰습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선거 당시의 적은 현 국힘의 전신이었지만 이번 대선 경선과 지난 대선 경선 때의 적은 이재명을 도와줘야 하는, 또 이재명이 절실히 필요로하는 아군이었거든요.

 

이재명을 지지하는 어떤 이들인 손가락 혁명군의 과격한 언사들.

혜경궁김씨라는 계정에서 쏟아졌던 말들.

문재인 치매.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면 남경필 지지자냐?

낙엽이 지지자냐?

윤석열 지지자냐?

똥파리지?

 

끝없이 '내편이 아니면 적. 적은 무찔러야지.' 라는 이재명의 이미지가 그에게 힘을 실어줘야 하는 이들의 마음을 끌어오지 못하는 겁니다. 그들의 마음을 끌어오지 못하면 선거는 필패이구요.

 

이재명 개인적인 흠결은 아직은 모릅니다. 속단하기도 싫구요.

국가 예산이, 내가 낸 세금이 자기 돈 아니라고 막 쓰는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기분 더러워도 이재명에게 표를 던져야 하는 이 상황이 싫지만 어쩝니까.

윤석열이 되면 진짜 안되는데...

 

근데 이재명 후보는 저처럼 이재명이 죽도록 싫은 사람도 자발적으로 표를 던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지 않으면 반드시 집니다. 더 이상 적을 만들지 말아야죠. 저야 꾹꾹 누르며 표를 던진다지만 제 주위만 봐도 이재명 후보로 인해 정치 무관심으로 돌아선 이들이 많습니다. 문재인 치매라는 말을 하는 지지자들 통해서 사이다라는 소리로 저같은 이들의 마음을 다치게 한 것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감정을 해소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필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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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7 17:06:01

그냥 싫으면 찍지마세요. 

WR
2022-01-27 17:07:11

내용 안읽으셨나 보네요.

이런 식이니 이재명은 필패죠.

2022-01-27 17:06:04

국짐이 애들은 "단일화 안하면 필패다." 그러고

민주당원은 "이재명으론 안된다." 그러고...

정말 이래저래 박빙이로군요.

남들이 뭐라하든 밭이나 갈아야겠다~

2022-01-27 17:07:57

비꼬는 게 아니고요..

진심 그 정도로 싫으시면 이재명에게 표를 안 찍는 게 더 마음의 평화를 주실 거 같네요.

2022-01-27 17:08:29

박빙국면에서 이재명이 안된다고 하는 단정속엔, 이재명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거겠지요? 어차피 흔들사람들은, 중도층이라 이거죠? 문재인대통령 들먹거리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이죠. 한표라도 밭을갈던가, 맨날 이재명만 잡아죽이려고 하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WR
2022-01-27 17:18:02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잡으라 쓴 글에 왜 그런 마음을 먹냐고 비난하거나 그럴거면 나가라 뭐 이런 식인데...

박빙이라고 하면서 진짜 승리를 원한다면 표를 더 모아야지 이런 식은 아니라고 쓴 글입니다.

2022-01-28 01:31:28

이런 글은 표를 더 모으는데 전혀 도움이 안될것 같은데요?

2022-01-27 17:13:24

설전에 온 커뮤니티를 통해서 총공깽으로 

이재명비토가 이뤄지는듯하네요..

이러다 되려 역풍 맞을수도 있을텐데..

작용엔 반작용이 따라요..

너무들 일찍 샴페인부터 터트리는것 같군요..

2022-01-27 17:16:46

결론은 후보교체 해야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ㅋㅋㅋ

Updated at 2022-01-27 17:18:37

 어차피 지지자들은 마음 다 정했을테니 긴 글로 설득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첫댓글이 그 증거죠.

좋은 글 쓰신다고 시간 들여서 고생하셨을텐데, 비아냥 댓글만 달리는거 위로드립니다.

2022-01-27 17:21:41

이미 이재명은 문대통령과 면담에서 지난경선 벌이진일에 대해서 송구스럽다고 사과한걸로 알고있어요

님은 어떤 방법의 사과를 원하세요 이정렬 권순우앞에서 무릎이라고 굶으면 사과가 될까요

아님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낙연을 추대하면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일건가요

어떻게 끝까지 발목을 잡고 늘어지세요

WR
2022-01-27 17:25:35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이재명 후보가 알아서 해야할 것이구요.

일단은 위의 댓글들로 이재명에 대한 제 감정은 더욱 악화되었군요.

2022-01-27 17:31:52

님이 원하는 방식이나 방법을 이야기해보세요

 문재인대통령에게 직접사과했고 문대통령 허허웃으면서 당해보니까 알겟죠라고 했음

정치적으로 끝난 상황입니다

이재명이 미운 이유가 문재인대통령에게 선을 넘는공격을하고 비아양돼서 문재인에게 감정이 이입되서 용서가 안되는거 아닙니까

 이재명 밉다고 경선에서 홍준표 유승민에게 보복당하는것보다 윤석열본인에게 보복당하는게 더 아프다고 지지해달라는 후보가 되게 방치한다는게 말이됩니까

WR
2022-01-27 17:37:35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사과와 제가 마음 상한 것과 상관은 있으나 크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물이 인물인지라 너그럽게 이해하겠지만 저 포함 필부들은 그 정도로 너그럽지 않거든요.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는 사과는 사과고 유권자의 마음을 끌어올 액션을 어떻게 취할 것인지는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죠. 제가 그것까지 말해야 합니까.

2022-01-27 17:23:56

전 진작에 미련을 버렸습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하네요. 님도 자유로운 부동층에 합류하세요.

WR
Updated at 2022-01-27 17:27:34

numero1님 같은 포지션도 저와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 집안 사람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는 제 것이 아니거든요.

2022-01-27 17:28:54

맹목적인 증오는 아니죠. 이유있는 경원이죠.

WR
2022-01-27 17:32:32

numero1님의 글은 '윤석열이 되든 말든 상관없다. 이재명만 무너뜨릴 수 있다면...' 인지라 저와는 다릅니다.

2022-01-27 17:34:58

제가 누가 되든 상관 없는 건 사실이나, 맹목적이어서 그런 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양쪽이 다 나쁠 때는 그럴 수밖에 없지요.

WR
2022-01-27 17:43:32

양비론.

특히 대안없이 비난만 하는 것은 비겁한 짓으로 배웠습니다.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것이죠.

2022-01-27 17:46:26

양쪽이 다 나쁘면 양비할 수밖에요. 한동안 은인자중하면서 올바른 정치세력이 등정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나름의 전략이죠.
선택지가 둘밖에 없다면 소수정당은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WR
2022-01-27 17:47:52

어쨌든 적당히 하시죠.

아님 말씀대로 윤석열을 이재명 만큼 비난하시던가.

사람들이 오해합니다.

2022-01-27 17:52:21

윤석열은 애초에 관심이 안 가는 걸 어떡합니까?
게다가 국힘당보다는 민주당을 고쳐쓰는 게 나을 것 같으니 민주당을 비판하는 거죠.
그리고 남들이 뭐라건… 그들이 제 말에 신경 쓸 것도 아닌데요 뭘.

Updated at 2022-01-27 17:54:01

양비론 뜻이 뭔지 모르는 것 같이 무슨 의미인지 가르쳐 드릴께요.

양쪽 다 까는 것을 일반적으로 양비론이라고 하죠.

님은 이재명 후보만 죽어라 비난하고 까는데 무슨 양비론이에요?

그냥 골수 윤석열 지지자죠.

민주당 지지자라고 그만 좀 내세워요.

윤석열 지지자인게 그렇게 부끄럽나요?

허구헌날 이재명 후보만 까면서 무슨 양비론인가요?

2022-01-27 18:00:18

님은 궁예의 후예인가요? 아니면 점쟁이? 독심술사? 내가 둘 다 싫어하지만 이재명에 관심이 훨씬 많아요. 그러니 말도 안 되는 소리 마시고 님 일이나 신경쓰세요.

2022-01-27 18:03:14

모든지 적당히 해야지 사람들이 님의 주장을 납득을 하겠죠.

내가 궁예가 아니라 그동안 님이 수없이 쓴 글과 댓글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고 사람들을 바보로 여기나 본데 손바닥으로 백날 가린다고 그게 가려지나요?

님이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면 여기 있는 회원분들 90%가 코웃음을 치고 비웃겠네요

그리고 점쟁이는 국힘당 가서 찾으세요.

윤석열부터 시작해서 무당과 점이 판치는 곳이니.... 

2022-01-27 18:06:20

Updated at 2022-01-27 18:10:45

나의 댓글에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짤방이네요.

오히려 저 짤방대로 님과 같은 분처럼 정작 분노해야할 것에는 분노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윤석열 빨고 지지하니까 국힘당이 결국 망할거라고 보입니다.

 

윤석열 지지하는게 뭐가 그렇게 부끄러워서 지지자라고 내세우지도 못하고 민주당 지지자라는 가면을 쓰고 국힘당 찬양과 깃발만 그렇게 열심히 흔드는 모습을 보면 참 아이러니네요.

 

2022-01-27 18:14:18

맘대로 생각하세요.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ㅎ
세상에 흑과 백만 있는 줄 아는 사람에게 칼라를 설명하는 건 불가눙하겠죠.

2022-01-27 18:16:57

저도 웃음밖에 안 나와요.

그냥 지지자라고 하면 저도 이런 댓글 절대로 안 달겠지만 님은 도를 지나쳐요.

당장 님 글과 댓글들 조금만 봐도 다 아는데 끝까지 모른 척 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 보면 많이 안쓰럽네요.

Updated at 2022-01-27 18:15:43

정말 저와 같은 사람들이 왜 저럴까 생각은 안하시고 멋대로 단정짓고 말씀하시는걸 보니 이번 선거도 4월 재보궐 선거처럼 글렀다는걸 잘 알겠네요. 저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걸 항상 조심하고 유념해야겠습니다. 살신 성인의 자세로 깊은 가르침을 몸소 주셔서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01-27 18:17:26

님을 보니까 국힘당의 열혈 지지자들때문에 국힘당은 진짜로 답이 없다고 절절히 느낍니다.

본인이 맞지도 않는 짤방을 댓글로 달아놓고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비웃음만 나오네요.

 

2022-01-27 18:17:53

선생님도 저같이 민주당에 매달마다 꼬박꼬박 당비 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씀 잘 알겠습니다. 날씨 추우니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22-01-27 18:22:20

아 네. 

님이 민주당에 당비내는 일을 믿기는 어렵지만 혹시라도 내고 있다면 열심히 당비 지원하세요.

국힘과 민주당에 양쪽에 내느라 어깨 짐이 많이 무겁고 힘들겠네요.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라면 오로지 이재명 후보 비판하는 것에 앞장서기보다는 윤석열에 대한 비판하는 모습도 좀 보고 싶네요. 

근데 왜 난 단 한번도 님이 윤석열을 비판하는 모습을 못 봤을까요?

 

Updated at 2022-01-27 18:24:54

이중당적은 제명인걸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이 윤석열을 전문적으로 잘 까셔서 제가 올릴려하면 이미 중복이라 올릴필요가 없겠더라구요. 댓글로 종종 다니 잘 봐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22-01-27 17:25:49

이재명 겁나 싫어 합니다만
투표할때 까진 그냥 넘어가려구요.
결과보고 욕해도 안늦습니다.

2022-01-27 17:28:00

댓글에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기분 나쁘다고 윤석열 대통령 되는 데에 한몫 해줄 수도 없으니.

이성적으로 그냥 이재명 찍어주는 거죠. 

2022-01-27 17:28:05

"민주당 경선을 치르면서 그의 성격상 피아를 분명하게 설정하고 맹렬한 공격을 해서 대선후보가 되었습니다."

?????


이번 경선에 이재명이 공격적이었나요?
이재명이 맹렬한 공격해서 대선후보된 거면

경선기간 내내 네거티브에 올인하고
급기야 이재명은 국힘당 후보보다 더 더럽다고 한 이낙연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글쓴분 이재명에 대한 미움이 너무 크네요.
뻔히 드러난 사실관계까지 못 보시는 거 보면...


특까놓고 요번 경선 때
어차피 자기가 먹어야 할 표니까 엄청나게 문파와 이낙연에 눈치봐서 김빠진 사이다란 소리까지 들은 이재명인데
극렬 공격해 대선 후보라니...

ㅡㅡㅡㅡㅡ
이재명을 지지하는 어떤 이들인 손가락 혁명군의 과격한 언사들.
혜경궁김씨라는 계정에서 쏟아졌던 말들.
문재인 치매.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면 남경필 지지자냐?
ㅡㅡㅡㅡㅡㅡㅡㅡ
19대 경선때 쌓인 미움이 지금까지 오셨군요.

2022-01-27 17:32:54

 이야 이재명 지지자분들, 지지율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똑같은 자세 유지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시대를 준비해야겠군요.

2022-01-27 17:35:16

피곤하네요. 

글쓴분이 피곤하다는게 아니라 이 상황이 피곤합니다.

투표는 정당한 권리이니 행사함이 마땅하나 후보중에 찍을 사람이 없다면 기권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지요.

이재명이 죽어라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찍었는데 덜커덕 대통령이 되어버린 후 벌어질 일이든

이재명이 죽어라 싫어서 더 싫은 윤가를 찍은 이후에 벌어질 일이든

오롯이 감내해야 하는게 이 나라에 살게 된 운명인데

능력이 안되어서, 능력이 되지만 귀찮아서 이민을 못가든 안가면 감내하고 살아야죠.

이재명후보가 이 글을 볼 일도 없고 누군가 전해줄 일도 없으며 글쓴 분이 싫어하시는 부분이 바뀌지도 않을게 분명한데 난 민주당을 지지해, 근데 이재명을 더럽게 싫고 어쩔 수 없이 찍어야 하니 짜증나 죽겠다는 식의 이런 글들을 볼때면 이런 상황이 너무나도

피곤합니다.

2022-01-27 17:36:11

말씀하신 내용은 이재명이 아니라 다른후보인것 같습니다만... 개인의견입니다.

2022-01-27 17:53:33

뭐 누구는 백피로 만족해서 찍을까요.
흠이 없는 사람이 있는덧 도 아니고,
윤짜같은 인물보다야 몇배는 나으니 선택 하는거지요!

2022-01-27 17:53:42

신박한 프레임 같아요....

2022-01-27 17:56:06

대체적으로 어떤 의도로 글을 쓰신건지는 알기에 동의하는 부분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충분히 존중합니다.

Updated at 2022-01-27 18:00:54

이재명 개인적인 흠결은 아직은 모릅니다. 속단하기도 싫구요.
-->이유는 모르지만 이재명은 기분이 더럽다는 말씀?


국가 예산이, 내가 낸 세금이 자기 돈 아니라고 막 쓰는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
내가 낸 세금이면 나한테 허락받고 세금을 써야 하나요?
그리고 세금을 막쓰는 공약은 뭐가 있나요? 이재명이 혼자 쓰고싶다고 쓸 수 있는 세금도 아니고 국회도 있는데 걱정하는 부분은 무엇인지요.
세금은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올바른 곳에 쓰면 막써도 됩니다. 정부는 일부러 적자도 내고 하는데 국가가 세금 걷어서 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국민을 위해 쓰는게 올바른 지도자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2-01-27 18:10:06

이번 20대 경선에서 이재명은 공격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9대 경선에서는 아주 저열했지만, 이번엔 전혀 아니었습니다.

왜 몇 달 지나지도 않은 과거를 전혀 다르게 얘기하시나요? 

 

2022-01-27 18:11:47

본문 내용이 정말 중요한 말인데 참.. 말씀대로 이재명이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악마화 시켜서 짓밟고 넘어가려한게 17년 대통령 경선이후 5년이 넘어가는데 이부분을 봉합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하죠. 이재명이 작성자분 글 같이 자기가 악마화 시켰던 사람들에게 진솔하게 사과하고 진정으로 같이해달라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이렇게 비토여론이 높았을까 싶어요. 이재명이 그랬으면 저도 이재명 홍보하고 있겠죠. 본인이 잘못했던걸 죽어도 인정안하고 모조리 남탓하는 모습에 질려 나가떨어진 사람이 한둘이 아닐겁니다

2022-01-27 18:46:08

이재명의 위기
댓글들 속에 답이 있네요.

저도 이재명 싫지만 결국엔 투표 당일에 찍을 수밖에 없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괴롭네요.
왜 내가 이따위 고민을 해야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2-01-27 18:52:20

 문재인 및 민주당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나 

 이재명은 싫은 사람들,

 

 현재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져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기권이냐, 싫어도 이재명을 찍어줄 것이냐?

2022-01-27 19:09:03

뭘 그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시는지.. 대통령 선거는 복잡한 것 같아도 단순하게 결정됩니다.
*누가 됐든 국짐에서 단일화 하면 이기고 그러지 못하면 이재명에게 집니다. 민주당의 이번 대선 전략은 저들이 단일화 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숨죽이며, 국짐당이 기고만장하여 날뛰는 것을 유도하며 바라고 있지요. 그리고 나는 기독교인이기에 무당 푸닥거리 하는 것들을 절대 찍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 열심히 밭 갈고 있고요.

2022-01-27 19:31:32

 추천드립니다.

 

 옳은 말씀 하신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이 풀어야지 다른 누군가가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 맞죠.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이재명을 싫어하게된 이유가 각자 다르겠습니다만,

 지금 당사자는 이재명인 것이 분명하고 본인의 문제되는 점이 있다면 본인이 풀어야 하는 것 또한 맞다 봅니다. 지금은 집토끼부터 단속해야할 시점이란 점에서도 공감합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자칫 이재명을 싫어하게된 사람들에게 해명하기 위해 다시금 혜경궁의 사건이나 욕설 문제, 조폭 시장문제 등을 언급하기에는 국힘에게 빌미를 줘야하고 시간 역행적인 부분이 될 수밖에 없는 문제도 간단하지 않을 겁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서 반드시 풀고 지나가야할 문제인데 말입니다.

 

 제가 쓴 댓글에 고민정의 플래카드를 보면서 욕이 튀어나온다 하셨는데 제가 사는 지역 시장 또한 만만찮은 똥을 싸지르고 있는 상황이라 십분 공감합니다. 그러면서도 다음 시장에 또 누군가가 나온다면 고민되겠죠. 이렇게 무능력한 민주당을 또 다시 찍어줘야하나 어디 정신차리라고 국힘후보를 찍어줘야하나 하고 말이죠.

 

 그런 드러운 기분을 갖고 투표장에 가겠지만 그래도 욕하면서 도둑놈보다는 멍청이가 낫겠지하며 민주당을 찍어주겠지만 말입니다.

2022-01-27 20:14:40

님가튼분은
민주당원인지 몰르지만
자격도 엄스니 그냥 탈당하시고
이재명후보한테
투표할 자격도 엄슴니다
그냥 국힘당 가입하시고
투표도 그쪽하셔요...

Updated at 2022-01-27 20:36:37

천번 만번 동의합니다
생각할수록 기막힌 상황입니다
이재명이 원팀을 제대로 못 이루면 이번 선거는 집니다
그러면 윤석열한테 지는 게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지는 거죠
다행히도 이번 주에 민주당 내 이낙연 지지의원들이 이재명 지지 입장 표명을 했으니 잘 되길 바랍니다
시간이 없어요 물이 끓을 때까지 계속 달궈야합니다

2022-01-27 23:46:40

전 이재명 좋은데요?
서사도 있고 능력도 있고...
민주당 후보라서 싫지만

민주당 후보만 아니면 월차를 내서라도 선거운동 하고 싶습니다.

2022-01-28 08:39:38

 그냥 님이 좋아하는 윤석열 찍으면 됩니다...

이재명 걱정은 다른 분들이 하면 됩니다....

Updated at 2022-01-28 14:36:02

선거일은 오늘이 아닙니다 딱 한 달 전의 게시판을 봐주세요 한 달 후의 게시판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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