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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상호 기자님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네요. 사람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8
  4097
2017-01-22 13:42:58

 

 고생하시다 시민들 박수받고 결국 눈물 흘리는 사진보고 개인적으로 후원도 하고 디피에 어려움도 알리고 했는데 결국 괜한 짓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데 적절한 사과나 해명없이 입닫고 잠수하는 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부산 영화제 관련 이야기도 접했는데 참 씁쓸하네요.

 

개인적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오랫동안 해직기자로 고생하는 모습과 좌절하지 않고 싸워나가는 모습에 그동안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시민으로써 어떤 부채의식 같은게 있었는데요.

아집과 독선이 드러는 그런 모습에 실망스러운 마음이 상당히 드네요.

 

님의 서명
* 가르치려 들지말고,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말고, 비아냥, 빈정대지 마세요.
* 직접 얼굴 마주보면서 할 수 있는 말만 글로 씁시다. 너나 나나.

* 좋은 글을 보고, 선한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부정적인 쓰레기글과 사람은 피하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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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17-01-22 13:47:08

박원순 이재명에 이어 이상호 기자까지...

 

한 편 안타깝지만 이 기회에 거르고 갈 사람들 면목이 드러난 것으로 위안을 삼는 것이 좋겠네요.

WR
2017-01-22 13:54:05

 물론 조기숙님의 인간 총량제라는 말에 동감 합니다만, 이번 건은 진실도 아니고 먹기좋은 떡밥인데 대처가 너무 아쉽습니다.

4
2017-01-22 14:48:43

실수하고 사과 안한다고 거를 사람으로 매도하는 건 너무 나가신 듯.

4
Updated at 2017-01-22 16:15:28

박원순만 하더라도 문재인에 대하여 청산대상이니 하며 네거티브 하기 전까지는

저 개인적으로 문재인의 뒤를 이을 차기 후보 1순위였습니다.

네거티브의 대상은 문재인이 아니라 반기문 같은 수구보수 기득권이었는데도 말이죠.

 

문재인 이재명 이상호는 분명 겨눠야 할 칼의 방향을 잘못 설정한 것이죠.

이것은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를 안고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우리편 선봉장의 등에 칼을 꽂는 비열하고 야비한 짓입니다.

 

백번 양보해서 문재인에게 네거티브를 하더라도

근거있는 사실만 가지고 했어야죠.

 

거를 사람들은 확실하게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를 위해서도...

 

박원순 이재명은 더 이상 적절한 후보가 아닙니다.

전 이제 안희정이 노무현과 문재인의 모든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고 큰 정치인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박원순 이재명에겐 더 이상 미련 없어요.

2017-01-22 13:52:39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91287

 

 

WR
7
2017-01-22 13:57:12

제 이야기가 이상호 기자님이 캡쳐해서 고소할 악플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만.

응원했던 저의 이런 글조차 본인에게 고소당한다면 법정에서 가려야겠지요...

 

3
2017-01-22 14:01:13

자신의 기사에 대한 근거를 밝히던가 정정보도 및 사과하면 될 문제인데 네티즌들과 싸우고 있는 근황이 좀 답답해서 올린 링크 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수렁에 빠질텐데 많이 아쉽네요..

5
2017-01-22 14:25:07

이재명 묻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네거티브에 능하네요

정말 너무 실망스럽고 역겹습니다

 

5
2017-01-22 14:31:56

문전대표에 대한 비판의 근원지를 쫓다보면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은 이시장측이더군요.

4
2017-01-22 14:40:23

손가혁 활약이야 뭐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문제는 쟤네들은 '그래도 우리는 한편'이라는 개념이 없어보여요

아무리 치고 박고 싸워도 결국엔 승복하고 같은 편에 투표해야 할 텐데

쟤네들은 문을 찍느니 투표 안 하고 말지가 대세인듯합니다

8
2017-01-22 14:26:20

실수도 처음도 아니고, 여러 반박주장이나 관련자들의 이야기가 나와도 정정보도는 커녕, 속된 말로 배째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고발뉴스 신뢰성 추락은 불보듯 뻔합니다.

WR
7
Updated at 2017-01-22 14:54:05

 지난 이야기지만 미씨측에서 십시일반 성금모아 사 드린 방송차량을 팔았다는 소식도 사실 보기 좋진 않았습니다.

오죽 돈이 없었으면 그랬을까 하고 억지로 이해했지만 입장바꿔 저 같으면 성금으로 사준 방송차량을 돈으로 바꾸려고 팔진 않았을 것같았거든요. 그만큼 어렵나보다... 했지만 그리 아름답진 않았어요.

애초 본인 돈으로 산 차량도 아니고, 방송 잘해달라고 지원하고 사주신 분들 생각하면 그거 팔아서 돈으로 환금할 생각을 한다는 것도 동의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었구요.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7
2017-01-22 15:30:44

2012년 대선 직전 책을 낸 이상호 기자 인터뷰 내용입니다

특정지어 누구를 노리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네요

노무현 정권이 끝난 지 5년이 흐른 시점이고 MB정권도 끝날 무렵입니다

국정원 선거개입으로 시끄러웠던 그 2012년의 인터뷰 내용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죠

이상호 기자는 엘리트 기자출신인 본인이 타격을 받게된 계기가 X파일 때문이고

그 X파일을 노무현(문재인)이 막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절박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게 아니면 본인이 스스로 무너질 상황이니 논리고 팩트고 뭐고 무조건 그래야만 하는겁니다

잠수에서 올라와서 처음 뱉은 말이 문재인이 '막았다'라고 하지 않았다 '반대했다'는 의미였다

장난합니까 ? 동영상이 증거로 남아있는데요 심지어 '반대했다'조차도 근거를 못대면서

더 쌘 워딩을 일부러 사용해놓고 그 뜻이 아니었다 ? 어디서 많이 본 짓거리죠

조중동같은 짓을 하라고 후원을 해준게 아니죠 저럴거면 조중동 밑으로 들어가지 왜 버텼어요

불러주지도 않았다면 그 또한 안타까운 일이겠네요 

'잘못했다' 4글자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을 복잡하게 어렵게 만드는 건 본인의 선택이죠

아마 고발뉴스는 이제 다시는 제대로 일어나기 힘들겁니다

조중동같은 짓을 하는 독립언론을 후원할 일반시민은 없어요 모르면 모를까 - 모르면 널리 알려야죠

4
2017-01-22 15:31:11

제가 전에도 댓글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상호 기자의 전투모, 구당선생 문제 등 이전에 일으킨 트러블을 보면 놀랍지도 않습니다. 흑과 백의 논리를 더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2017-01-22 16:00:37

항상 보이던 진보쪽의 지겨운 선명성 문제의 연장선이라 봅니다. 니편 네편 따지기 전에 내가 제일 깨끗해라며.....같은 편을 다른 편에게 공격받을 먹이를 막던져주던.....결국 그런 모습이 말도 안되는 부패10년을 만든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17-01-22 18:50:05

 요즘은 무조건 자기가 좀 화재가 될려면 ... 문재인을 건드려야 ... 뉴스가 된다, 인듯한데, 다들 헛발질만 하네요.

 문재인 후보는 역시 다른사람이긴 한듯 합니다.

 

2017-01-23 09:25:31

이상호나 박원순이나, 그리고 이재명시장이나 

언제나 야권을 위해 힘써주실 분입니다. 조금더 지켜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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