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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안희정이 선을 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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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0 13:35:47

이재명이 안희정이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36370

 

그렇다면 과연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무엇일까요?

 

청산대상과 연대하는 것 = 선을 넘는 것이라 이재명은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희정의 본심을 믿는 편입니다.

 

그러나, 요즘 너무 성급한 행보를 걷는 것 같아서  

이 시점에 스피드를 낮추고 주변을 살폈으면 좋겠습니다.

 

박사모 태극기 집회 인원도 늘고, 자유당 지지율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탄핵이 인용되느냐 마느냐하는 중대기로에 서있기도 합니다.

어차피 3월중순이면 정치적인 결정이 내려질것이고

정치권은 대변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전에 미리 이슈선점과 외연확대를 통해 문전대표와 갭을 줄이려는 노력인 듯 한데

지금의 안지사의 말과 행동은 수렁에 빠진 자유당과 박사모에게는 한줄기 빛이지만

민주당과 탄핵을 인용하려는 쪽 입장에서 보면 굉장한 악재입니다.

만일 안희정이 탄핵을 반드시 인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면

적어도 3월초까지는 더이상의 보수언행은 삼가하는 것이 도리일 듯 합니다.

저는 무분별한 외연확대를 위해 자기 코어를 잊어버린 세력인 국민의당을 보며 

안지사도 좀더 주변을 돌아보며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탄핵인용 후 곧바로 이어질 당내 경선이라는 정치적 일정에

여유를 부릴 틈이 없을 거라는 판단을 하겠지만

안지사라면 좀 더 넓은 시야로 상황을 판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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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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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0 13:39:12

적폐청산이라는 부분만 보자면 세후보간에 제가 느끼기에는 이렇습니다.

 

벌초 자주 해보신분들은 좀더 이해가 잘 가실 것 같은데 적폐를 잡초에 비유하자면

 

이재명은 거친 낫질을 하는 스타일

 

안희정은 조용히 앉아서 잡초의 뿌리까지 뽑아버리는 스타일

 

문재인은 예초기로 반듯하게 바짝 낮게 깎는 스타일

2017-02-20 13:59:54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당내 경선후 승패를 확실히 인정하고 승자에게 힘을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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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4:04:24

현 정국은 탄핵이 화두입니다. 대선은 그 다음이죠.

근데 안희정의 큰 그림이 탄핵기각후 세력대규합을 통한 대선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민주당내 지지율 차이도 6대2인데 전체 지지율도 좋게봐서 3대2인 상황에서 역전은 어렵다고 보면 뒤집을 시간이 부족해보입니다. 그러면 방법은 경선 불참 탈당후 대선출마 또는 대선을 늦추기 두가지뿐이죠.

대선이고 경선이고 지금은 탄핵이 먼저여야합니다.

WR
2017-02-20 14:21:56

먼저 끌어내려야 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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