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국내 최대 예약한 아파트 단지.jpg

유럽에선 절대 분양되지 않을, 획일적인 대규모단지가 오늘도 잘만 분양되는 한국입니다. 삶의 질이 올라가기가 어렵네요. 인구를 과감하게 분산시킬 정책이 필요합니다.

 매수할 사람이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저게 사람사는 곳인지 닭장인지 가늠이 안되네요;;;

닭장인데 비싸죠.. 평당 분양가가 2,700입니다 ㅎㅎ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평당 4,100이었으니 그나마 싸긴 하네요 ㅠㅠ

둔촌주공은 타입에 따른 선호도와 상품성 차이를 반영해서 설계변경 시 타워형 세대를 줄이고 판상형 비율을 올렸더군요. 3종 주거지역이라 용적율이 높아서 배치도만 보면 좀 답답한 느낌이 있기는 한데 개별세대 평면은 서울 재건축 단지 중에서 가장 잘 나온 편입니다. 분양가가 강동구 인접지역보다 많이 비쌀 것으로 예상되지만, 입지가 좋고 9호선 3단계 완공단계에서 입주 예정이라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강남4구 전매제한지역이고 대출 규제 정책 때문에 조합원 이주비나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에 문제가 어려움이 있어보이던데, 이 점이 분양 성공에 발목을 잡을 지는 모르겠네요.

 와... 지하철 타러 가다가 무릎 나가겠네요 

동대표 해먹기 좋은 단지?

 지하주차장이 미로같겠네요....저 넓은곳이 다 지하주차장....

길 무지 막히겠군요. --;

 어느정도 질이 담보되는 교육, 직장, 문화시설이 대도시에 몰려 있는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규모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은 단지 내에 어진간한 시설은 다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직접 장보러 나가는거 아니면

 단지 밖으로 나갈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미, 문화 등이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진간한건 다 해결되고

 요즘에는 수영장, 헬스센터, 커피숍까지 들어와 있는 단지도 많지요.

 관리비가 엄청나게 비싼것도 아니죠.

 방범, 관리 측면의 용이성 감안하면 진짜 알부자나 전원속이 아니면 살수 없다 정도의

 분들 아니면 최고의 주거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전에는 욕했지만 (저게 뭐냐고...닭장) 나름 최근 지어진 대단지 안에 들어와 살아보니

 욕할거리가 많이 없어지더군요.

 괜찮아 보입니다만 ^^;

 한 때 제가 유년기를 보냈던 단지가 재건축 되나 보네요. 훼미리 아파트 살았었습니다. 한국 1호 세븐일레븐 점에서 참 빅걸프를 유난히도 많이 마셨었군요. ㅋㅋㅋ

저정도 대규모 단지라면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한방에 해결되서 좋을 듯 싶네요. 그 밖에 부대시설들도 좋을테니... 다만 비만 오면 고질적인 가락동시장에서 풍겨오는 악취는 어떻게 해결했나 싶네요.

저희가 거의 제일 멀리 있는 아파트 동수에 살았음에도 그 냄새는 아직도 제 코끝에서 나는 듯 싶습니다.

그 점만 뺀다면 뭐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입지를 최우선으로 놓고 본다면 아직 우리나라에선 아파트가 가성비(환금성 등)는 좋지요.. 다들 전원주택을 꿈꾸지만 결국 선택은 아파트더라구요. ㅜㅜ

 헬 리오군요 ^^ 설마 지옥의미는 아니겟져

부산에 엘지메트로도 이젠 작은 규모군요

헬리오시티는 누가 작명했는지 정말 별로에요. 누가 봐도 지옥이 생각나잖아요. 하지만 정말 저런 곳이 살기 좋은 건 사실이죠. 다들 비슷비슷한 경제 규모로 살고, 아이 키우기 편하며. 굳이 밖에 안 나가도 내부서 다 해결되고, 주차하기 정말 쉽고 등등....

다 합해서 84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