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의견] 시네비전 스크린에 대한 생각입니다.
스크린 원단 사용기 및 게인값을 측정하여 올렸던 라피그입니다.
사실 제가 원단글을 올릴 때 어느 한 회사를 옹호하거나 비난하면서 글을 작성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 댓글이나 글 내용을 조회해 보시며 윤씨네 시네비전을 옹호하는 입장이었구요.
다만 현재 필름원단중 스튜어트를 제외하고는 현재 가장 맘에 드는 원단은 그랜드뷰사의 UHD130 이 맞습니다. 글을 적으면서 어느정도 사실에 어느정도 근거한 추측이나 생각도 일부 들어가 있었구요.
스크린 원단 선택에 동호회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제가 사용했던 원단 및 샘플을 측정하고 글을 올렸는데 지금은 윤씨네에서 업체 관계자라명 막눈VS막귀 님을 고소하는 지경에 이르렀군요.
사실 막눈VS막귀 님이 업체 관계자라고 해도 개인 사리사욕을 위해서 특정 물품을 광고하거나 비하하는 글은 찾아볼 수 없는데 윤씨네의 이번 명예훼손 건은 진실을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시네비전에 대한 반박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다 제가 여전히 게인값은 1.0-1.1 정도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다시 반박자료는 내렸군요.
제조회사 사정에 의해(코팅하는 화학물의 배합이나 원재료 단가를 낮추기 위해) 원단 가공이 바뀔 수는 있지만 스크린원단의 spec은 게인, 시야각, 원단 표면 칼라인데 게인값을 바꾸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설령 백번 양보하여 직원들의 실수로 원단이 잘 못 나갔다 치더라도 소비자에게는 최초에
구매을 원했던 시네비전 원단으로 교환해 줘야지 환불이나 위로금을 지급한다는 태도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원단이 잘 못 나간 경우는 윤씨네에서 시네비전 원단 보유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원단이 잘 못 출고된 경우가 성립하지 제작할려면 시간이 3-6개월 걸린다는 얘기는 애초부터 시네비전 원단은 재고가 없었다는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득을 취하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동호인의 입장에서 제가 쓴 글에 대해 검증을 받고 싶고 스크린 원단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윤씨네에서는 현재 이번 공동구매 스크린에 대한 건만 환불 및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전에 시네비전 구매하신 분들도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업체 관계자임을 밝히시고 리플을 다는 것도 게시판에 허락되는 것 같으니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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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올라온 글들을 매일 읽으면서 궁굼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지난 윤씨네 시연회에 다녀왔었습니다.
시연회 다녀오신분들은 윤씨네에서 나누어준 팜플렛과 원단 샘플들을 하나씩 받으셨을텐데요.
거기에 보니 씨네비젼II 원단이라고 라벨이 붙어 있는 샘플이 들어 있더군요.
그럼 이것의 게인값을 측정하면 몇으로 나올까요? 라벨에는 분명히 1.3게인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측정해서 1.3이 아니라면 씨네비젼II원단에 대한 스펙을 계속 잘못 알려온 꼴이 될것이고(이 경우라면 정말 큰문제죠)
1.3이 맞다면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된 스크린이 어떤건지 회원님들의 제품과 비교해 볼 수 있겠죠.
비교했는데 서로 다른원단이라면 제품스펙과 다른 원단을 사용하여 판매한것으로 볼수 있겠네요.
아니면 특정기간 이전에는 동일한 것이 있고, 다른것도 발견된다면 어떤 시점에 동일 모델의 원단을 바꿨다는 말이 됩니다.
시연회때 씨네비젼II 샘플을 나누어 줄 정도라면 공구제품과 교환해줄 원단재고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요?
왜 교체는 안된다고 하는지, 단순히 가격적인 면에서 손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씨네비젼II 원단 자체의 스펙 문제로 교체를 불가하다고 하는지 궁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