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GTS 골프에서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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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2-29 12:47:03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골프연습장이 GTS골프를 임대해서 운영중입니다.
벽에 걸린 깃발만 보고 치는 곳이었는 데, 스크린으로 변경하자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끝에 작년 늦가을부터 스크린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그게 GTS골프입니다.
1월, 2월 등록해서 사용해 보니... QED, GDR, 카카오프렌즈, 골프존 등과는 비교는
안되고 여러 문제점이 많이 있는, 그래서 개선 요청도 했지만 신통치는 않았어요.
월 4만5천원의 이용료인데, 품질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생각은 안드는 그런 애매한
비용입니다. 하루 1회 이용 가능하고 70분간입니다.
연습하는 70분 동안 게임은 한 게임 정도는 하는 데, 골프존이나 프렌즈스크린 같은
것 과는 엄연히 수준차가 크고, 그래서 별로 재미는 없어요. 어제는 30분 정도 스윙
연습을 하고, 라운드를 해 봤는 데, 첫 홀 부터 버디를 잡더니 ㅋㅋㅋ 노 보기로
구장은 임의로 그냥 선택한 곳인데, 코스가 좀 쉬워 보이긴 했어요. 넓어서.
티샷이 다 산 건 아닌데 해저드에 빠진 티샷도 서드샷에 올려 원펏으로 파를 하기도
하고, 대부분은 파 온에 1,2펏으로 끝나니 파 아니면 버디. 암튼 그 분이 오셨던 것 같습니다.
대충 맞아도 거리 잘 나오고 방향도 좋게 나오고 해서 이게 제대로는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암튼 어찌됐든, 이런 스코어는 저로서도 놀랍네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볼 정도...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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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