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골프가 참 오묘해요..
2
2267
Updated at 2024-03-27 09:53:28
만 2년차에 92~110개 왔다갔다하는 골린이 입니다.
처음에 배울 때만 레슨 3개월 받고 지금까진 혼자 연습해요. 주로 주말에만.
연습장 3개월 끊어놓고 기간중엔 잘 안맞다가 꼭 종료일에 너무 잘 맞아요..
혹시 마지막 날이라고 주인장이 기계를 슬쩍 손보는건가?
어제 연장 할까 말까 하다가 그만 뒀거든요.
함정은 작년에도 그랬었다는... --;
1년에 필드 4번 가볼까 말까한데 연습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돈도 아깝고, 시간도 늘 나는게 아니라 꾸준히 연습하기가 쉽지 않네요.
주변에선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연습해야 못치는 실력이라도 그나마 유지가 된다고 하더군요.
진짜 부지런하고 운동 욕심이 있는분만 실력이 오르는 운동 같습니다. ^^
님의 서명
사실은 없고 해석만 있다.
6
Comments
글쓰기 |
일명 '또오세요샷'이라고들 하죠.
연습장마다 센서 셋팅을 할 수 있다는 얘긴 들은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연습장 사장이 고객 마지막날인지 알고 그 고객 들어가는 타석 세팅을 만지는 정성을 기울일까 라고 생각해 보면 글쎄요...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