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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어제 솔라고 다녀왔는데 전반에 기대했으나 후반에 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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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8
2024-03-06 17:30:09


전반 스코어 보면서 오늘 드디어 90대인가? 기대했는데요.

부담감이 밀려오며 10번홀 바로 트리플.. 다음홀에서 10번홀이 머릿속에 떠나질 않으면서 생전 처음해보는 세컨샷 생크로 또 트리플.. 그리고 파3 양파, 파5에서 양파로 이후 그냥 포기하고 연습한다 생각하고 빵빵 날렸네요. ㅎㅎ

그놈의 깨백에 멘탈이 흔들리다니 백돌이는 어쩔 수 없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 비에이비스타에서 아쉽게 100개치고 이번에 가능한가 했는데 다다음주 남양주 해비치에서 심기일전해야겠습니다!!

올해안에는 100타 깨지겠져 뭐 ㅋ
즐거운 골프생활하세요~

* 해장국 맛있게 먹고 후반 날려먹어서 트라우마로 당분간 그늘집에서는 커피만 마실듯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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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3-06 17:33:59

 백팔 번뇌에 빠지셨군요.....    

 남양주 해비치도 어려운 코스인데....   화이팅 입니다!!

WR
2024-03-06 17:37:15

말 그대로 108 번뇌였습니다. ㅎㅎ
해비치 어렵나보네요. 미리 스크린이라도 쳐보고 가겠습니다

Updated at 2024-03-06 17:35:20

다음엔 잘 치실겁니다…

WR
2024-03-06 17:37:56

제 자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깨백 목표를 2024년 12월로 미뤘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ㅠㅡㅠ

2024-03-06 17:53:57

솔라고 한번 가봤는데 듄스 라는 거 빼고
기억이 안나네요ㅎ
그때는 그린이 딱딱했는데..

해비치 어렵답니다..
스크린도 어렵...

WR
2024-03-06 17:58:37

동반자들이 말하길 명문 구장들처럼 관리는 안되겠지만 페어웨이 상태나 그린이 치는데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해비치 뭐 도전해보겠습니다..

2024-03-06 18:04:49

깨백은 어느날 문득 찾아오더군요~ 화이팅!!!^^

WR
2024-03-06 22:24:54

그것이 바로 내추럴? 즐골하십시옹

2024-03-06 18:56:29

아주 친숙한 스코어보드야

WR
2024-03-06 22:24:28

제 스코어를 보면서 초심을 찾으십셔!!

2024-03-07 09:43:50

 남양주 해비치 스크린도 난이도 최상이네요 

 필드가셔서 욕심버리고 무심타법으로 라운딩하면 의외로 깨백하실수도

 화이팅하세요 ^^

WR
2024-03-07 10:43:15

이야.. 이거 임자 제대로 만났네요 ㅠㅡㅠ
응원 감사합니다

2024-03-07 12:19:11

33갑자 내공에도 108 번뇌가 놓아주질 않는군요. 

WR
2024-03-07 13:53:25

중간에 머리가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어? 아이언 어떻게 치는거였지?

2024-03-07 17:39:53

남양주 해비치..현기차 임원 이어야 부킹 가능 한 회원제 일덴데.. 대부분 법카로 결제 하니 가격도 사악 하고.. 코스 난이도는 실제보다 스크린이 더 어려워요. 좋은? 경험!! 하시겠네요.

WR
2024-03-07 18:46:15

퍼블릭도 운영하지 않을까요? 잡아주신분이 그쪽은 아니신데 ^^;;
스크린맵 보니까 헤저드로 잘라놔서 드라이버치면 죽는곳도 두 곳 있네요. 코스보다 그린이 살벌한듯 합니다...

2024-03-10 18:48:16

깨백의 길는 정말 멀고 험하네요. ㅠㅠ

WR
2024-03-10 18:50:08

22일은 마음을 비우고 다녀오려 합니다.

2024-03-14 14:49:18

솔라고 lago 코스 가셨군요..
logo 보다 sol 코스가 더 좋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가보세요~ ^^

WR
Updated at 2024-03-14 14:50:05

백돌이 따위가 어떤 코스인들 다르겠습니까만 잘 기억하겠습니다

2024-03-16 05:41:10

누구나 겪는 코스죠. 그러다가 어느 순간 백을 깨고 행복했지만 다음에 나가면 또 백돌이 또 그러다 어느 순간 80대도 기록하지만 뜬금없이 백돌이가 되기도 하고…
이게 무한 반복 되는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4-03-16 08:12:45

많은 분들의 후기와 얼바인님의 후기에서도 보니 역시 골프가 아주 오묘한 운동이네요. 그래도 일단 한 번은 깨는게 애벌레의 꿈 같습니3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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