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지름 신고] 투어스테이지 V300 질렀습니다.
여지껏 국내 6번 라운딩한 초보 당당하게입니다.
물려받은 아이언이 1987년도에 나왔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장비 탓을 할려고 했다가 얼마전 깨백을 하면서 지름신이 와서 마눌님 눈치보면서 인터넷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G 시장의 20개월 무이자 소식에 아이언을 구매하고자 마음을 먹고 무엇을 살까 찾기 시작했습니다. 주위에 골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러채를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원래 R11 아이언을 보고 있었습니다. 경량스틸로 정품에 아시안 스팩했더니 8아이언에 90만원 후반대에서 100만원 초반대더군요. 거의 결정하고 신용카드 입력하려는 순간 잘 아시는 분이 오셔서 일제채로 가라 한번 마련하면 오래쓴다. 아는 프로한테 이야기해서 좀 싸게 해 볼께 등등의 소리에 V300 III에 마음이 가버렸습니다.
어제 점심에 시타나 해볼려고 주위의 샾을 갔는데 시타는 못했습니다. 그저 구경만...
퇴근 후에 집에서 카톡을 보닌 오후에 디스카운트 말씀하신 분한테서 문자가 왔더군요. 좀 만족스럽지 않은 디스카운트 금액에 지불조건도 그렇고 해서 그냥 R11을 G시장에서 사자하고 인터넷을 꼈습니다.
그런데 이미 마음이 동해버린지라 계속 V300 iii을 보고 있더군요. 왜 좋은 지도 잘 모르면서 단조에다가 원산지 일본에다가 등등
결론은 그냥 G시장에서 20개월무이자에 투어스테이지 V300 III을 질렀습니다.
제 실력에 과분한 채를 산건 아닌가 싶은데 채에 맞는 실력을 키우자하고 있습니다.
옷에 나를 맞춘다는 기분으로 새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상 허접한 구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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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대해서 개뿔 아는게 없어 뭐라 말씀은 못드리고
저도 물려받은 클럽으로 1년정도 쓰다가, 작년에 jpx 800을 구입했는데
이제서야 내클럽이 생겼구나~ 이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뭐 백돌이하던게, 클럽 바꼈다고 갑자기 잘쳐지지는 않더군요 ㅡㅡ;
암튼 새클럽으로 즐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