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스피커케이블은 솔직히 막선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굳이 구입한다면..
스피커케이블중에 제일 싼게 흔히 막선이라 불리우는 케이블이 주석도금과 구리선을 사용하는 제품이죠...
보통 쇼핑몰을 뒤져보면 마하링크 제품이 대표적이죠...
저도 이 케이블을 꽤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이 케이블을 사용하면서 음질이 떨어진다 싸구려틱하다라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싸구려 케이블이 고가의 스피커랑은 뭔가 아귀가 안 맞는다 싶으면 돈을 조금만 더 들여서 무산소동선을 사용한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LS전선 제품이나 카나레 제품이 있죠..
이건 인터케이블이라던지 스테레오 케이블 그리고 AV선들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의 고가의 소재를 사용한 케이블은 솔직히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끔 홈시어터 입문자들이 어떤 케이블을 사용하는게 좋은지 또 나름 홈시어터를 오랬동안 사용했던 사람들이 시스템을 업글하면서 어떤 소재의 케이블이 더 좋은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딱 무산소 동선에서 그치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방이 극장만큼 큰게 아니라면 말이죠...
솔직히 더 좋은 소재 더 비싼 소재를 원료로 케이블을 만들면 소리가 바뀔수는 있습니다만 그게 좋은 쪽으로 바뀐건지 나쁜쪽으로 바뀐건지 아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단지 플라시보효과에 지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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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21:49:59
차이 분명히 납니다. 그걸 들을 수 있고 가격을 감수하느냐는 개인의 판단이죠.
2016-07-13 22:27:37
저도 막선 쓰자 쪽입니다만 그건 제가 체감이 안된다는 이유이고 차이가 있다고 보는 쪽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1
Updated at 2016-07-13 23:10:23
차이가 있고 없다는 개인적인 부분이죠. 저는 차이가 있다는데 한표입니다. 다만... 가격대비 효율을 따지자면 케이블 이전에 다른 하드웨어들을 먼저 바꾸는데 열두표입니다. ^.^ 개인적으론 "케이블은 마지막 업그레이드"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1
2016-07-13 23:42:27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 실용론을 추종하는 것 역시 무작정 고가품을 찾아 헤매는 것 만큼이나 삼천포로 빠지기 쉽습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접했을 때는 실용론이 훨씬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느껴지기 쉽습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하지만 실제 저렴한 기기들 - 실용론에 따르면 수천만원 짜리 기기들과 동일한 소리를 내줘야 하는, 케이블 포함 - 로 도배해 보면 아주 형편 없는 소리가 납니다. 그제서야 뭔가 이상하다는 들고 실용론에 대해 갸우뚱 하게 될겁니다. 1
Updated at 2016-07-14 00:30:21
개인적으로 차이를 체감해 봤기 때문에 막선이나 번들케이블은 못 쓰겠더군요. 예전에는 막선이든 고급선재든 단순히 음색의 차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음의 질에 차이가 나더라구요. 시스템이 어느 정도급 이상이면 선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것 같기도 하구요. 1
2016-07-14 16:07:00
저도 선재에 큰의미를 두지말고 적당한 미터당 1~2만원 정도면되겠지 였는데......
아니더군요
자신에 시스템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시스템에 수준이 높다면 정말 선재에 따른 소리를 체감하실 겁니다.
저도 사실 놀란 이후로
비싼선재에 대한 호기심으로 몇 개를 더구입한적이있고 지금도 가끔질러요^^
제가생각해봐도 전체 시스템 가격에 10~20%정도로 쓰는게 젤 맞는 말인거같아요
2016-07-14 16:41:04
저도 선재에 따른 소리의 차이는 분명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다만 취향이라는 것이 있어서 비싸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일정 수준 이상의 케이블이면 자신의 시스템과의 궁합이라는 것도 있고 듣는 사람의 취향이나 음악 장르에 따른 차이도 있구요. 선재도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제품을 써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잘 들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6-07-22 09:38:51
이게 종교입니까? 믿고 말고 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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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까요? ^^"
수십만 원을 들여 케이블 바꾸는 건 미련해 서 그런 건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