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지금 극장가가 혼모노(?)의 습격을 받는다네요

오타쿠놈들이라뇨 이딴짓 하는 오타쿠가 문제지 모든 오타쿠가 문제는 아닙니다
님도 블루레이 사재기 하는 오타쿠자나요

... 럽폭도들이야 자기들이 알아서 자기들끼리 놀아서
일반인은 아무도 모르니 알아서 잘하구 있는건데

딴거 몰라도 떼창 유도한 저 사람은 진짜라면

극장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다니...태권브이 개봉 이후로 참 듣는 소식이네요

원래 진상 민폐는 일반이든 오덕이든 어디든 일정비율로 존재합니다. 일반 영화관에서 민폐짓하는 진상들 이야기는 흔하디 흔하잖습니까. 그런데 그런 진상에 대한 반응이 일반인보다 같은 오타쿠들이 더 민감합니다. 전 서브컬쳐 취미자체에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에 대한 방어기제라고 생각합니다. 럽장판 때 일부 진상들이 한 행동이 과장 확대되고 허위사실까지 더해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느낀게 많았습니다

저는 유료시사회로 봤었는데 극장을 나올 즈음... 어디선가 학창시절 교실에서 나던 냄새가 !! 거의 5년만이라 잠시 동안 추억에 잠겼습니다.

으잌ㅋㅋㅋㅋㅋㅋㅋ

난 지뢰를 피해서 감상했던 거였어.

사실 저 말이 조금 웃긴데요. 그 이유가 저 혼모노? 라고 외치는 것들이야말로 빼도박도 못하는 오타쿠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인들은 혼모노? 그런 말 모르고 쓰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오타쿠들끼리나 알아먹는 말이라는 거죠. 일반인이 보기엔 똑같은 놈들입니다. 영화관에서 미소녀 아이돌 캐릭터가 나와서 노래하는 것에 맞춰서 무슨 봉? 들고 움직이며 노래 따라부르는 건 똑같거든요. 지들끼리 그 와중에 또 나눠서 차별하는 거라고 할까요? 그네들 말로 동족혐오? 그런 겁니다. 좀 한심해 보일 정도입니다.

위에 혼자 발끈하시는 익명님은 럽라 개봉 당시 즐기셨던(?) 분인가..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렇게 발끈할 필요가... 암튼 문득 떠오르는 말이 있네요. "이봐요 언더더씨" ㅎㅎㅎㅎㅎ

혼모노라길래 혼밥 혼술 같은 줄임말인줄 알았네요 ㅋㅋ

혼모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는 단어네요.

소녀상 지킨다고 한겨울에 길바닥에서 자는 젊은이들도 있는데.

혼모노와 일빠들은 일본으로 귀화하고 한국은 떴으면 좋겠네요.

참..... 저런 진상 오타쿠 덕분에 우리같은 팬들은 욕만 먹고 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혼모노 여러분들.

오타쿠가 나쁜 말도 아니고,

오타쿠라는 집단을 타겟팅해서 볼 필요가 있나요.

그냥 매너 없는 놈들이 극장에 많아졌다,

정도가 맞는 말 아닐까요?

 혼모노는 오타쿠에게도 민폐입니다. 오타쿠가 뭐가 나쁩니까. 좋게 말하면 마니아잖아요. 심형탁도 오타쿠고, 저도 오타쿠고, 디피인이라면 영화 오타쿠인 셈이죠. 그런데 이노무 혼모노들 땜시 오타쿠 이미지까지 흐려집니다. 제발 그냥 오타쿠 좀 하게 해주세요. 왜 애니 좋아한다고 말하면 "더러워"라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ㅠ.ㅠ

 그 단어를 오늘 처음 알았네요.

럽폭도야 어차피 작품 자체가 오덕들만보는거라 별 문제가 없긴한데 너의 이름은은 문제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