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펌)<아가씨> 일본어에 대한 일본인들의 상반된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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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12 02:01:57
<아가씨>가 오는 3월 3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어제 2월 8일 일본에서 시사회 및 박찬욱 감독 참석 GV 행사를 가졌습니다.
일본 유명 배우 마키 요코가 참석했네요.
(태풍이 지나가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등 출연)
<아가씨>를 본 마키 요코는
"쓸모 없는 장면이 하나도 없다. (극중 일본어는) 전혀 문제가 없고, 작품이 압도적이다. 모든 배우가 훌륭했다. 이 영화를 일본에서 만들었다면 에로틱한 면에 치중해서 여성이 보기 불편했을지도 모른다. 그것을 박찬욱 감독이 절묘한 밸런스로 찍어서 거리낌 없이 볼 수 있었다.... 일본이라면 여성은 얌전히 뒤따라오는... 면이 아직은 있다. 아시아의 여성도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http://eiga.com/news/20170209/7/
마키 요코 말처럼...... 정말 일본인이 봐도 괜찮을 정도였나? 해서...
시사회 본 일본 관객들 반응 좀 나온 걸 찾아봤는데.... https://filmarks.com/movies/67919
역시나 일본어인데도 무슨 말인지 잘 안 들리는 부분들이 있고 "이상한 일본어(変な日本語)"란 얘기도 있어서 자막이 있었으면 했다는 의견들도 좀 있어요. 암튼 영화 자체에 대한 반응들은 좋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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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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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가 발음이 어려운게 있는 언어인가요
자막이 필요하다는부분은 사운드문제인지아닌가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