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헥소 리지 (스포 있음). 저는 별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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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13:28:46
런닝 타임 상으로도 거의 절반 정도를 군대를 가네 마네로 티격태격이고
가장 거슬렸던게 절벽에 매달려 있는 줄!!! 저거 잘라 버려 쪽바리들아!!!
왜 그 줄을 놔두고 적군이 그 줄을 타고 사람을 구하고 다시 병력이 올라와 공격하게 만들고...
쪽바리들은 콩사탕이 싫어요 같이 땅속 깊숙이 진지를 만들어 놓고 있는데
이 헥소 고지라는게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지형인지 설명이 없으니
사방이 절벽인지 아님 쪽바리 진영은 완만한 언덕인지 알수도 없고
그냥 싸우요. 난 한명만이라도 더 구하겠소.
니들이 이긴 전투인지 알고 있고 많은 사람 구했다는 것 알고 있으니 "그런갑다. 저놈의 줄 좀 잘라버려!!"
ㅎㅎㅎ
점점 영화 보는게 까칠해 져요.
님의 서명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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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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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는 내내 두 영화가 계속 생각나더군요.
전반부 훈련소 장면은 풀 메탈 재킷, 후반부 전쟁 장면은 라이언 일병구하기..
멜 깁슨과 큐브릭, 스필버그를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되긴하지만 두 감독이라면 이렇게만들까 내내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에서의 감독의 능력이 이렇게 대단하고 차이나는 영화를 만드는구나 처음 체험하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