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PC]  [질문] 쿼드로가 일반 그래픽카드보다 화질좋나요?

저 역시 쿼드로가 일반 VGA 에 비해 화질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데 중고로 구입해도 가격이 너무 고가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색정확도가 일반 VGA 보다 더 정확하기에 색감이 더 좋다는 것인지는 확실히 알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확인은 해 보고 싶더군요

화질은 이제까지 Test 해 보니 MPC-HC (32bit)에 madVR, LAV Fiter+ffdshaw Video+avisynth, Reclock, Auto Frequency 를 적용 했을때가 가장 좋은 화질을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BDP 에서 재생하는 Blu-ray 가 최고의 화질이지만 PC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화질은 System 이 받쳐주면 상기의 조합이 최상인 것 같습니다

쿼드로 카드를 잠깐 구해보는건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쿼드로의 경우 워크스테이션급 카드이다보니 멀티미디어를 위한 HDMI를 지원 안하고 DVI와 DP만 있지요.

예전에 분면 Nvidia용 HDMI 젠더를 가지고 있었는데 어딘가로 사라져서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더 좋다는 보장도 없는데 괜히 그거 하나 사겠다고 하는것도 아깝기도 했고요. -_-;;

비디오쪽은 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2D나 텍스트만 보면 확실히 지포스보다는 매끈하게 다듬어져 보인다고 느껴지긴 했습니다.

꽤 차이가 납니다. 특히 프라이머리칼라가 많이 달라요.
지포스나 AMD 라데온같은 경우 게임에 맞춰져 있어서 그래픽처리속도는 더 빠른지 몰라도 대부분
기본적인 색이 맞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런데 쿼더로나 파이어프로같은 경우 영화나 방송등 작업에 쓰이기때문에 칼러같은게 표준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재생에는 확실히 유리합니다. 가격이 비싼게 흠이고 HDMI를 지원안하니까 좀 머리아파지지요. 기본적인 하드웨어 구조상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튜닝방향이 다른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아요. 이게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맞추면 될 것같은데 막생해보면 그게 그렇지 않더군요.
소스에서 차이가 나면 아무리 디스플레이쪽에서 건드려도 한계가 있습니다.
투자가치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도 별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너무 비싸니까요.

고성능의 워크스테이션급 그래픽카드 이야기가 또 듣다보니 생각나는게요.

일반 그래픽카드는 8비트 출력만 지원하고 쿼드로나 파이어프로같은 애들은 10비트 출력을 지원하잖아요?
그럼 쿼드로 or 파이어프로 (DP) - DP to HDMI - HDMI 1.4 리시버 - HDMI - 프로젝터
로 구성하게 되면 풀 10비트 출력이 되는걸까요?
뭐 딥컬러가 10비트라고 하니 최근 프로젝터는 어지간하면 다 딥컬러 지원 한다고들 하고 말이죠.

만일 그렇다면 확실히 계조에서도 이득을 볼수 있으려나요?

쿼드로 FX4600을 쓴적이 있습니다..블루레이감상시 일반 ATI Radeon 이랑 비교시 색감은 솔직히
큰 차이는 없었지만 문제는 블랙에서 차이 많이 납니다.진짜 착 가라앉은 블랙이 이런거구나
느껴지더군요..정말 만족하면서 썼습니다.가성비는 Quadro FX4600이 갑인것 같습니다.
중고가 15만원전후밖에 안하니까요..쿼드로 5000보다는 6000이 어떨까요? 6000은 3D블루레이도
지원합니다.네이버 중고나라에서 박스없이 카드만 있는게 130만원에 파네요..

쿼드로나 파쥐가 하드웨어적으로 구조적인 차이가 확연하면 모르겠으나 거의 저항 한두개 차이로 디바이스 id만 변경하는 수준의 차이밖에 안납니다. 기판도 같은 기판 씁니다. 따로 개발? 절대 안합니다. 그래서 바이오스나 하드웨어 트윅으로 개조가 가능했던 모델도 많았었구요.

사진을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기본컬러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댓글보고 빵터졌네요. ㅎㅎ

이해가 안되는 말이죠. 쿼드로, 파쥐나 다른 VGA나 하드웨어 자체는 같은 칩을 쓴 같은 놈인데...
개발툴을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지원 유무의 차이가 있지, 색감은 큰 차이없는 걸로 압니다.

쿼드로는 openGL 기반의 3D 영상 제작에 관련된 작업을 하이포퍼먼스로 가능하게 하기위한 그래픽 카드입니다
실질적으로 Maya 같은 프로그램이 아니고선 왠만해선 많이 쓰이질 않고있어요
사용하는 곳은 주로 Maya를 기반으로 3D영상을 제작하는 영화, CF,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가격대비로 보자면 2D 곧 일반 영상 플레이 용으로 구입하신다면 메리트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보심될거같네요
일반 지포스나 라데온 제품을 구입하시면 될듯합니다
예전부터 2D나 영상쪽은 워낙에 ATI라데온 쪽이 강세였긴하나 요새는 영상쪽은 거의 엇비슷할거라 생각되구요
취향에 따른 컬러감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위에 글중에 색감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시는분 있는데..
그건 그래픽카드의 문제라기 보단 모니터에 차이라고 보는게 날거같네요
저가형 LCD모니터는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색감차이가 확연하게 차이가나고
고가형 그래픽 작업용 모니터는 각도 바뀌어도 색감차이 거의 느끼지 않슴니다
그리고 고가형이 중간톤이 훨씬 풍부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그래픽 작업용엔 최적이긴하나
영상용으론 어떨지 좀 애매하긴한게..
어차피 영상을 볼땐 보통 컬러커렉션이라고 해서 컬러 보정을 주로 하게됩니다
이기능은 TV리모콘에도 있어요 "영화용" "텍스트용" "인터넷용" 등의 이름으로 말임니다
"영화용" 이라는것은 실제컬러보다 콘트라스트(즉 색의 강약)을 높여준다고 보면 될거같네요
조금더 선명하고 드라마틱한 느낌을 위해 보통 이렇게 쓰고있죠
그래서 전
모니터는 적당한 고가
그래픽카드는 지포스나 라데온 계열의 적당한 고가
사운드카드 혹은 스피커는 최대한 고사양의 제품을 추천드리고싶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