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순수하신 우리 익명 님의 댓글에 대한 이야기
>>>> Re. 같은 의견이 아니면 프락치로 보나보죠.
익명님은 모르시겠지만
현재도 업체 관계자 분들과 모 업체 이사님들은 회원을 가장해 홍보 많이들 하시고 계십니다.
한 예로 디피 가족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모 업체 관계자는 업체가 아닌 척 게시글 올리다가 발각되어
디피에서 퇴출 당한 사례도 있죠.
이는 안타깝게도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현상 입니다.
* 또 다른 관계의 시작
수집 생활을 오래하시다보면 일부 오프라인 판매처와 단골들은 판매처 사장님들 통해
업체 관계자들과 친분을 쌓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저도 한 때 그랬고요.
그리고 그 중의 판매처는 블루레이 제작에 직접 투자?!도 하기도 하고 말이죠.
이곳에서 회원님들의 글 중 "한정판 아직 거기 있어요", "거기 가보세요!"
이런 게시글들이 전부 순수한 포스팅 같으신가요?
그 밖의 이야기.
예시. <모 판매처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누군가 비판을 하면 ...>
"내가 부정당한듯 글을 적습니다."
왜?일까요?
단골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하나 더 착각하시는게
매장에서 받는 몇몇의 혜택들에 특권 의식을 가지는 걸 많이 봤습니다.
"아! 나 단골이구나 ..."
그래서 "사장님이 챙겨주시는구나 ..."
스스로 '친분'이라는 합리화에요.
하지만 알고 보면 그 '단골'이라는 이름도
판매처 사장님의 이해관계에 따라 갈리거든요.
진정 친분이 있는 단골들은
따로 업체를 시끄럽게 홍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풍으로 피해 갈까 무섭거든요.
단골로만 장사해도 어느 정도 장사 되는 걸 알기 때문에
별다른 홍보가 필요없다는 사실도 아는거죠.
그냥
주저리주저리 이야기였습니다.
프락치 이야기가 어쩌다 여기까지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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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곡성 리콜 사태를 보며,
익명으로 댓글 다시는 몇몇분들이 판매처의 입장에 서서 대변하는 느낌을 종종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