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잡담) 왕좌의 게임 메뉴 화면 정말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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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7 14:55:22
왕좌의 게임 매 시즌마다 BD 보면서 느끼는게 메뉴 화면 참 잘 만들었다고 느껴집니다.
시즌별로 다른 메인테마가 잔잔하게 흐르면서 저마다 야망과 사연이 있고 복잡한 이해 관계로 얽힌
등장 인물들의 모습들을 차례로 보여주는데 보고 있으면 뭔가 묘한 감동과 함께 어서 빨리 작품
속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게 참 인상적이죠. 별도로 찍은 게 아니라 다 그냥
본편 장면들에서 그대로 따온 것들인데 편집을 참 매끄럽게 잘했더군요. 본편 플레이 버튼 누르기가
아쉬워서 메뉴 화면만 계속 멍때리고 보고 있게 되더라는.. ^^
전시즌 다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론 시즌5 메뉴화면이 제일 좋았습니다.
특정 타이틀에서 작품에 대한 흥미와 호감도를 높이는데 메뉴화면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듯,
전시즌 언젠가 다시 한번 정주행하고 싶은데 시간의 압박이 크네요. 이런 작품 앞으로
다시 볼수 있을지..
BD 시즌별로 메뉴화면들만 누가 유튜브에 좀 올려주면 줗겠어요.
님의 서명
어차피 한번 살고 가는 인생,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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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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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복잡하지 않고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편해요.
인트로는 매시즌별로 비교해서 보는 맛이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