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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유튜브 영상) 크라이테리온 컬렉션에 대한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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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8:43:44

https://youtu.be/05XfGmH2zG4

크라이테리온 컬렉션 빠돌이(?) 유튜버가 찍은, 어째서 크라이테리온 컬렉션이 영화 매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지, 다른 블루레이 제작사와 크라이테리온이 어떠한 이유로 다른지와 같은 크라이테리온이 홈미디어계의 "명품"이 된 비결을 다룬 영상입니다.

영어긴 하지만, 내용 자체가 제법 충실해 추천드립니다.


님의 서명
하늘을 나는 날개 대신에 서로 잡는 손을 선택한 우리, 그럼에도 하늘에 반해 버려서 꿈을 더 갖는 것은 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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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7 08:47:52

국내 제작사도 이런 것 참고해주시면 매출에 큰 영향이 있지 않을까 뭐 그리 생각해 봅니다.

WR
Updated at 2021-01-27 08:52:00

평소에는 비싼 가격 ($40)을 유지하다가 연말세일과도 같은 시즌에 특정 매장 한정 50%할인 같은걸 때려서 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수법도 활용중이라는데, 얼마전 공원몰 대란을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먹힐 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1-27 09:05:18

국내에선 지금이 최선인거 같네요 ㅠㅠ

풀이 워낙 좁아서..

1
Updated at 2021-01-27 09:06:40 (175.*.*.34)

그래도 크라이테리온을 많이 참고한 레이블이 플레인이겠죠... 다만 매년 고정된 50% 할인을 따라하기엔 국내에 예술영화 블레 사는 사람이 몇백명 단위에 불과한 상황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마케팅이라고 생각해요. 크라이테리언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판매를 하고 아무리 마이너한 블루레이라도 최소 1만장 이상을 판매한다고 하니까요. 애초부터 경기장 사이즈가 다릅니다. 미국에 공급되는 영화의 다양성도 훨씬 많고 크라이테리언이라는 이유만으로 네가티브 마스터 필름이나 기타 독점 셔플 등 남다른 대우를 해주는 경우도 많으니, 아무리 한국 회사들이 근사한 걸 만들어내도 시장의 사이즈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요. 이제는 출시나 해주면 감지덕지...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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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7 09:09:31

그래도, 국산 오소링 블루레이들의 퀄리티가 끝내준다는 점은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플레인, 노바미디어, 더블루, 위트, 유매니아 등등 기가막힌 퀄리티를 보여주는 국산 블루레이들은 그야말로 크라이테리온에 비벼볼만한 제품들이죠.

Updated at 2021-01-27 10:14:21

플레인, 노바, 위트 등 국내 업체들의 패키징 수준은 탑클래쓰이지만, 문제는 컨텐츠를 크라이테리언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죠. 솔직히 국내 미디어 시장의 규모와 여건을 감안할때 이런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작품을 내 주는 것만 해도 고마울때가 있긴 합니다만... 물리매체 산업의 미래 자체가 불투명하다보니... 과연 언제까지 버텨줄 수 있을지 위태위태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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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09:58:07

LD시절부터 접했던 크라이테리언이라 참... 감회가 남다르네요. 

요즘이야 해외직구가 보편화되서 손쉽게 CC판본을 클릭 한 번으로 구입가능하지만, DVD 초창기만해도 타이틀 편당 4-5만원을 주고 중고로 구입해야 했었던... 하지만, 지금은 거래 자체가 안되는 상황을 보면... 이게 바로 디지털 영상물 컬렉션의 미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021-01-27 10:22:27

 크라이테리온은 좋은게  일단 믿고보는?  작품성이라든가 오락성이라든가 비교적 평점도 괜찮은 영화들을 선정을 하는거같아  구매하게되어도  손해보는일은 없네요.  우리나라에 정발안된것들도 많고..

2021-01-27 12:23:29

공감가는 영상이네요. 고객들이 블루레이 시장에 요구하는 스탠다드를 충분히 만족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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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7 13:26:18

1. 크라이테리온 타이틀을 매장에서 훑어볼 수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물론 가격은 아마존이 더 싸겠지만요.)

2. 고가 명품 브랜드 전략을 쓰면서도
50% 정기 세일로 지갑이 가벼운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전략이 인상적이네요^^

3.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는 4K와 내용물이 거의 다 겹쳐서 안 사려고 했는데
안에 들어간 부록들을 보니까 확 끌리는군요.
크라이테리온은 패키지 디자인도 멋지지만(심지어 스틸북이 없이도)
부클릿 같은 부록들이 참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4. 김치DVD나 노바미디어, 플레인 아카이브(?)는 해외 시장을 잘 공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만 비즈니스를 하려면 살아남기가 힘드니까
해외 컬렉터들의 국내 온라인몰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5. 크리에이터분도 결국 기생충 구입했군요^^
해외에서의 인기를 잘 활용해서
이번에 인조인간과 플레인 아카이브의 합작으로 나오는 4K 스틸북도
수출 실적이 잘 나오길 바랍니다~
제가 해외 컬렉터라도 구매 접근성만 좋다면 필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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