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미마존은 저랑 인연이 아닌가 봐요.

아마존 신고식 거창하게 하셨네요. 그냥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올해부터 아마존 구입을 시작했는데, 한번은 중고 4k 내장 odd 10만원에 구입했는데, 벽돌된 odd가 와서 엄첨 스트레스 받은 적 있었습니다.

중고는 배대지 통해서 오는 것이어서 직배보다 훨씬 골치 아팠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존 주문시에는 이런 예상치 못한 경우를 항상 염두하셔야 합니다.

미마존 이용한지 20년 좀 넘었는데, 한국 주소로 직구할 때 저런 케이스가 간혹 있더군요. 

특히 카드행사해서 할인 받아서 좋은 가격에 프리오더 넣어 놨는데, 배송 중 물품에 문제가 발생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강제 취소되는... 그러면서 링크 달아주면서 다른 셀러들한테 구입하라는(이미 직배송 가능 물량은 품절이라....)... 말도 안되는 소릴 지껄이는 경우를 적쟎게 경험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한국 주소로 받을 때 생긴다는 겁니다. 미국 내 배대지로 보낼 땐 단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아마존 측 얘기로는 물량이 부족하면 자국 내 배송건은 다른 셀러들 통해서 수급이 가능한데, 해외 쪽은 자기네 창고에 물건 떨어지면 그냥 포기하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