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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형제 [인사이드 르윈]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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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23:28:16

 

 

 

 

<인사이드 르윈>은 코엔 형제가 2013년 연출한 음악영화로 오스카 아이작, 캐리 멀리건, 존 굿맨, 저스틴 팀버레이크, 애덤 드라이버 등이 출연하였다. 본 영화는 유명 포크가수인 데이빗 반 롱크한테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나 그의 전기영화는 아니며 많은 부분이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재창작된 사실상 모티브만 따온 수준이라고 보면 맞겠다. 영화상에서 르윈 데이비스는 상당히 꼬장꼬장한 성격으로 그려진데 반해, 실제 반 롱크는 평가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니 영화속 묘사도 실제랑 상당히 다르다.


영화는 1961년을 배경으로 앨범을 내지만 팔리지 않으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르윈 데이비스의 어떤 일상을 다룬다. 르윈 데이비스는 여친과도 헤어진 상태고 아파트에서 쫓겨나 지인의 집을 전전하는 안습한 신세인지라 음악을 접을까 말까 고민한다. 그런 와중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먼이 주최하는 오디션 소식을 듣고, 참여코자 시카고를 떠난다는 그런 이야기다.


<인사이드 르윈>은 코엔 형제 특유의 냉소적이면서 블랙코미디적인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되었으니 분명 스토리 전개는 영화의 무채색 톤과 잘 어울려 시궁창스럽기 이를데없는데 영화 속 음악이 워낙에 훌륭하다보니 마냥 암울하게만 느껴지지 않아 기분이 심히 묘했다. 영화의 전반적인 씁쓸한 정서는 코엔 형제스러우면서도 음악과 촬영기법, 무채색 톤은 감독의 새로운 면모를 보는 듯해 신선한 영화였다. 오스카 아이작과 캐리 멀리건의 연기도 뛰어난데 특히 오스카 아이작의 발견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블루레이>

<인사이드 르윈>은 영화 자체가 감독의 의도에 따라 무채색으로 톤다운된 영화인데 블루레이는 그런 면모를 잘 살린 훌륭한 화질이다. 전체적으로 디테일과 화면의 아름다움이 돋보여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스페셜 피쳐는 안습한 수준이니 40분짜리 메이킹 필름이 전부. 심지어는 코멘터리조차도 없으니 스페셜 피쳐 쪽을 원한다면 크라이테리언판을 사도록 하자. 비록 2% 부족한 블루레이지만 대신 더 블루에서 상당히 공을 기울여 패키지를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패키지 하나만큼은 뛰어난 제작사였기에 인사이드 르윈 블루레이를 보면 더 블루의 사업철수가 상당히 아쉽게 느껴진다.


- Inside "inside Llewyn Davis" (43분) : 메이킹 필름

* 한글자막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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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3 23:30:40 (59.*.*.161)

행미 오 행미~

Updated at 2021-12-04 02:29:47

본지 꽤 오래.. ㅎ
아침에 꺼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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