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2,3 탄이 복원되어 블루레이화 되었다는 것이 큽니다. 전반적인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1,2,3 탄에 오디오 코멘터리가 들어가고 화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에서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사실 일본 애니의 흔적이 많기는 하지만 곰곰히 뜯어보면 스토리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등은 전형적인 한국적인 스타일입니다. 나머지는 잘 모르겠으나 최소한 1,2,3 탄은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아직도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뭐랄까 한국적 신파랄까 이런 것이 숨어들어 있어서 정서적인 싱크로가 잘 됩니다 .물론 마징가등을 볼 때의 충격이나 묘하게 이질적인 느낌 그런 것은 태권브이에서는 느끼기 힙듭니다. 그런 면에 조금 점수를 주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