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거참] 세상 참 우울하게 만드는 대학생들의 대화
가끔 시간날때마다 타임트랙네이션이란 게임을 합니다. 요기 게임게시판에 몇번 소개되서, 그거 보고
시작했는데, 시간떄우기용으로 참 좋더군요.......거기서 익명으로 채팅창도 뜨는데....거기서 오가는 대화가 참
가관이더군요...
자주 봐서 낯이 익은 아이디 2명(서로 친구인듯)이 얘기를 하더군요...A.와 B라고
지칭하겠습니다.
A:핸드폰 새로 구입했다....무슨돈으로 샀는줄 아느냐?
B:뭔돈으로 샀는데?
A:학교돈으로
샀다.....
B:학교돈으로 어떻게?
A:컴퓨터 구입하는거 견적서상에 300몇만원이고 200몇만원에 구입해서 남은돈으로
샀다..
B:(농담식으로)고발한다...걸리면 어쩔라고 그러냐
A:괜찮다...선배가 가르쳐줬다...선배때는 1인당 백만원씩
나눠가졌다더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저런 문맥으로 대화가 진행이 되더군요..
다른 C가 고등학생이냐고 물으니 대학교
2학년이랍니다..
솔직히 저 대화보면서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머 저런식으로 돈 운용하는거 보니, 학생회 관련쪽에 있는것
같던데....제가 대학 다닐때도 학생회에서 돈 함부로 사용하고 사적으로 유용해서 말이 많았거든요...
제가 정말 어이없어서....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그런말 하냐 했더니....
다른대학도 다 그런다......세상에 한점 부끄럼없는 사람이 어딨냐...
이런식으로
대답하더군요.....
기분 진짜 우울해져서....그냥 나와버렸습니다...
공금을 다루면서 어쩌면,,,,,저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대학때부터 저런쪽에 있던 학생들이 정치쪽으로 진출할 확률이 높을텐데..
뒷돈 챙기는건 대학떄부터
배우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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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대학교 학생회장하고서 차 한대 못뽑으면 바보 소리 들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