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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버에 한표 던질랍니다 😁
누가 넘어지든 말든, 못본 척 하는게 답인 시대인가...
각자도생의 시대....
고령이신분 넘어지면 큰일날 수도 있는데 팔만 까지고 끝난건 결과론적인거 아닐까요.
넘어진 당시에는 팔에난 상처만 보일수 있는데 병원 안가고 그냥 집에 가다 쓰러질수도 있고....
30만 신도시에 구급차 2대라는 것에 더 충격.......
https://www.nongmin.com/article/20241121500409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24년 말 기사이긴 하지만 구급차 1대당 여의도 18개 면적을 담당한다네요
싸우지 말고 구급차를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
이런게 글로서 소통하는 것의 한계인거 같습니다 글만 보면 팔까짐이 강조될 수 밖에 없어서 논란이 되는거 같네요 근데 노인분들이 길가다 넘어지는건 외상만으로 판단할 수가 없죠 과하더라도 부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노인네 어디 다친 줄 알고 팔만 까졌다 별 거 아니다 소리 하는 건 인생경험이 짧아서라고 추측해 봅니다
팔만 까진건지 누가 못봤지만 머리까지 부딪힌건지 누가 압니까.
안 불렀어도 누가 뭐라고는 안하겠지만
그렇다고 저 상황에서 119 부른게 오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갓 의사면허 획득한 인턴들이 응급실에서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로
응급실에 걸어 들어온 환자들
환자 말만 믿고 - 나 괜찮다, 아픈데 없다, 어디 안 부딪혔다 등 -
추가적인 정밀 검사 ( CT 등 ) 없이 퇴원 시켰다가
몇 시간 후 의식 불명으로 다시 실려와서는 검사 하니
뇌출혈 손 못 쓸 정도로 확인 되는 경우 같은 겁니다.
골절 뒤늦게 확인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구요.
아이러니 하지만 환자 진료시 특히 응급실 등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가 환자 말을 그대로 믿지 말아라 입니다.
(사실 진료에서 가장 중요한 게 환자 병력 청취입니다만)
임신 가능성 없다 라는 환자 말만 믿고 엑스레이 검사 진행했다가 뒤늦게
지인, 보호자 병원 뒤집어 놓고 소송 하겠다고 겁박하는 케이스는 수두룩 하구요
119 부른게 과하다?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우리 아버님이 생전에 벤치에 앉아계시다가 뒤로 넘어갔어요.
누가 119를 불러줘서 빨리 병원에 실려갔는데 뇌손상이었던 경험이 있네요.
넘어가신 후 살짝 정신을 잃으셔서 상황이 같진 않네요.
누가 넘어지든 말든, 못본 척 하는게 답인 시대인가...
각자도생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