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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도쿄] 여행 계획 좀 잡아 주세요... ㅠ.ㅠ

홍두깨
  371
Updated at 2006-11-07 15:59:53

며칠 째 3권의 일본, 도쿄 가이드 북을 머리 싸매고 씨름하다가
결국 또 DP의 문을 두드립니다. ㅠ.ㅠ

4박5일 일정인데 도저히 어떻게 시간 안배를 하고 일정을 잡으면 좋을 지
감이 안옵니다.
여긴 어떤 곳이라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면 좋은지, 시간도 없는데
 여기도 가야하나?
여긴 가봐야할 것 같은데 위치상 무리일까? 등등...

일본 입국과 출국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4박5일, 숙소 이케부쿠로  모호텔)
(항공권 기준 예정시간 )
■일본 입국: 11월10일(금) 13:10 나리타 공항 도착
■일본 출국: 11월14일(화) 17:40 나리타 공항 출발

따라서 도쿄 도착한 다음에 시내 도착은 오후 3시경이 돼야 될 것 같고
떠나는 날은 도쿄 시내를 출발하는 시간이 오후 2시 쯤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확정되어 있는 일정은...
일요일 오전은 도쿄 근처 경마장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을 갈 예정이며
월요일 오전(10시)은 지브리 미술관에 갑니다.

그외 꼭 가보고 싶은 쇼핑 장소는... (취향이 바로 드러나는 군요. ^^;;)

●나카노 만다라케 본점(나카노 브로드웨이, 필견!)
●북오프(가능하면 여러 지점 다 ^^; - 마츠모토 레이지 만화를 가능한한 많이 확보)
●빅카메라 (건프라 구입 목적.) 이하 쇼핑 포인트는 장소-지점- 불문
●도큐 핸즈
●돈키호테
●애니메이트
●다이소 100엔샵
●기타 등등...
 (도큐핸즈나 돈키호테는 도착하는 당일 들러서 여행용 가방을 하나
  구입하고 싶습니다. 캐리어는 가져가니까 배낭이라도 하나...)


그래도 도쿄 방문이니 둘러 보고 싶다고 생각되는 지역 또는 명소...
무리해서 일부러 주말을 잡아 넣었습니다. 거리 퍼포먼스를 보고 싶어서...
근데 거리 행사는 어디가 어떻게 좋은 지 몰라서... (아키하바라?)

◆시부야
◆신주쿠
◆아키하바라
◆하라주쿠
◆우에노 (공원과 황궁을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오다이바
◆긴자 (듣긴 많이 들었는데 여기도 가 볼만 한가요?)
◆기타 등등...

소위 명품 쇼핑이나 구경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소박하고 일본적인 모습의 거리, 사람사는 모습을 보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항을 보고 대충 일정을 잡아 주실 수 있나요?
사례도 없으면서 괜히 골치 아픈 일이긴 합니다만... 먼저하신 도쿄 여행 경험을
조금만 나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ㅜ.ㅜ


p.s
만화와 화보를 집중적으로 확보할 생각인데  주관심사는 70~80년대 작품들입니다.
특히 마츠모토 레이지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이 작품들을 만다라케나 북오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까요?

6
댓글
도넛조아
2006-11-07 06:07:03

시모기타자와의 빵집 [안젤리카]에서 미소빵을 드셔보세요~ 골목안에 붙어있는 조그만 집이예요. ㅠ.ㅠ 아 또 먹고 싶다.

Mr발렌타인
2006-11-07 06:12:44

-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를 한큐에 묶으시구요(울나라로 치면 종로 광화문 청계천 인사동이니...) 거기다 에비수도 껴주시면 됩니다. - 하라주쿠, 우에노 묶어주세요 (雷門 이라고 빨간 커다란 등이 있는 신사가 있음) 우에노 근처에 동경대학교 가봐도 되고.. 긴자 록본기 등은 별로 볼것 없을것 같은데...-,-;)ㅋ

2006-11-07 06:48:31

너무 욕심 부리셔서 일정 동안 다 볼려고 하시지 마세요. 4박5일 동안 종로, 홍대, 신촌, 명동, 강남역, 압구정동, 코엑스 다 보는 것 정도로 힘들것 같네요. 도착하는 날과 떠나는 날 계획을 우선 세우시고 나머지를 계획 하시길.. 예) 일본 입국: 11월10일(금) 13:10 나리타 공항 도착 -> 우에노, 아키하바라 부근 토요일-> 하라주쿠와 신주쿠 일요일 -> 오다이바 -> 아카사카-> 아키하바라 월요일 -> 지브리와 시모키타자와(?) 일본 출국: 11월14일(화) 17:40 나리타 공항 출발 -> 신주쿠에서 출발. 그리고 숙소가 어디인지도 중요합니다.

bogny
2006-11-07 06:56:46

일단 도착한 날은 우에노에서 시간을 좀 보내세요. 짐 찾고 뭐하면 대략 2시쯤 되겠죠? 스카이라이너 타시면 50여분 후에 도착하는 곳이 우에노입니다. 우에노 공원도 가보시고, 우에노 아메야요코초(アメヤ横丁) 시장도 둘러보셔요. 혹시 아쉬우시면 돌아오시는 날 우에노에서 좀 있다가 스카이라이너 타도 되니까...^^; 일단 숙소가 어디신지 모르겠네요? 우에노 보시고 돌아오시면서 숙소 부근 유명한 곳을 둘러보세요. 밤 늦게까지 돌아다녀도 별로 심심치 않은 곳은 역시 신주쿠? ^^;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나미컵이 도쿄돔에서 열리죠? 일정에 넣으십쇼. 저는 그 다음주에 갈 예정이라...T_T 야구 못 보더라도, 근처 고라쿠엔 유원지도 보시고 도쿄돔 샵에 가서 이승엽 선수 유니폼도 사시고... 월요일에 지브리 미술관 가신다니 그 날 돌아오는 길에 나카노 들르시면 되겠네요. 들어오는 길에 시모기타자와도 들러보시구요. 하루 금방 갈겁니다. ^^ 비쿠카메라 등은 신주쿠에 가시면 널렸습니다. 도큐핸즈도 신주쿠 역 부근에 있습니다. 남쪽출구던가? 거기 '다카시마야' 안에 있을겁니다. 거기서 구름다리 건너면 프랑프랑(franc franc)이라고 있습니다. 거기도 이쁜 물건들 많으니 함 보시구요. 돈키호테는 개인적으로 신오쿠보역과 신주쿠역 사이에 있는 곳을 많이 가봤는데 길을 어떻게 가르쳐 드려야 할지...^^; 24시간 하니까 가급적 늦은시간 할 일 없을때 가세요. 아...신주쿠역 츠타야(음반판매점)이 새벽 2시까지 하니까 그곳도 늦은 시간에 이용하시길... 애니메이트...아키하바라에서 본 것 같습니다. 우에노에서 가까우니까 도착하시는 날 혹은 떠나시는 날 둘러보셔요. 북오프는 이곳저곳 있는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는 하라주쿠에 있는 곳을 가본 기억이 나네요. 대충 기억나는데로 끄적여 봤는데...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는 것 보다 여유있게 다니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정에 쫓기다 보면 기억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아...윗분 말씀데로 지도보고 비슷한 곳을 묶어서 하루하루 일정 잡으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아까 지브리->나카노->시모기타자와를 예로 들은 것 처럼요~! 즐거운 여행 되셔요~!!!

외로운 산지기
2006-11-07 07:44:27

* 11월 10일 (금) 13시 10분 도착 - 이날은 이것저것 수속하고 숙소에 도착하면 빨라도 오후 3시쯤 될 겁니다. 여행경험이 많이 없으시다면 첫날은 어리버리 헤매기 쉽상이니까 이 날은 여유있게 움직이면 좋습니다. 숙소가 이케부쿠로니까 애니메이트 본점에서 시간을 보내신다던가, 빅카메라 이케부쿠로본점에서 건프라를 구하셔도 되구요, 근처의 돈키호테를 다녀오셔도 될 겁니다. 저녁에 시간이 남으신다면 신주쿠의 도쿄도청사의 전망대를 방문해서 야경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겠군요. * 11월 11일 (토) -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에비스가 모두 이케부쿠로에서 야마노테센을 타면 차례로 들를 수 있는 곳들입니다. 다만 제대로 이 네 곳을 둘러보기엔 힘드니까 확실하게 가고 싶으신 곳 두군데를 정하시고 나머지는 시간이 남거나, 다른 날 시간이 남는다면 가시는 것도 좋겠군요. -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하라주쿠나 시부야는 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신주쿠는 신주쿠역에서 얼마나 헤매는가가 관건이며, 에비스는 앞서 말한 곳들보다 훨씬 작은 곳입니다. * 11월 12일 (일) 오전 경마장 근처 프리마켓 - 경마장의 위치가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도쿄모노레일상에 있는 그 경마장이 맞다면 이날 프리마켓을 들렀다가 오다이바를 묶어서 다녀오시는 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긴자나 아키하바라를 들렀다 이케부쿠로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긴자나 아키하바라는 휴일에 차없는 거리가 되므로 걷기 편합니다. * 11월 13일 (월) 오전 10시 지브리 미술관 - 지브리미술관을 가신다면 이날 키치죠지나 나카노를 묶어서 다녀오십시오. 지브리미술관은 미타카역과 키치죠지역 사이에 있고, 나카노 역시 같은 주오센에 있기 때문에 지브리미술관을 먼저 간 다음 키치죠지를 거쳐 나카노를 들르는 코스가 무난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이 날 저녁에는 롯폰기힐즈에서 야경을 감상하신다던가 (1500엔), 다이칸야마 혹은 지유가오카를 들러서 아기자기한 도쿄를 둘러볼 수 있을 겁니다. * 11월 14일 (화) 17시 40분 출국 - 실질적으로 반나절 정도밖에 시간이 나지 않으므로 공항가는 전철을 타기 쉬운 우에노나 도쿄돔이 있는 스이도바시근처를 추천드립니다. 점심을 드시고 늦어도 3시쯤 공항행 전철을 타면 됩니다. 대충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요즘 도쿄 저녁 5시만 되면 해가 지니까 시계 안가져 가시면 시간관념이 조금 헷갈리실 겁니다.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하세요.

WR
홍두깨
2006-11-08 01:42:53

어제 집 PC가 문제를 일으켜 고맙단 말씀을 이제 드립니다. 위 조언들을 보니까 거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특히 Trigrav 님 말씀대로 경마장은 그 경마장이 맞습니다. 역시 오다이바와 경마장 일정(프리마켓)을 같이 잡는 게 맞는 거 같아서 프리마켓 홈피를 봤더니 토요일에도 일정이 있더군요. 경마장과 오다이바는 토요일로 바꿨습니다. 위에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들 종합하고, 비슷한 지역 맞추고, 이런 식으로 하니 대충 맞아가네요. 조언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녀 온 뒤에 다시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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