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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새 프레임, 조국 윤석열 동반퇴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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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8:30:04

 일베에서 먼저 말이 돌았다고 하고요. 차한당의원이 이낙연 총리에게  '조국. 윤석열 동반사퇴;에 대해 질문했고 이총리는 들은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조국 시퇴가 어려운 상황에서 새롭게 내놓은 카드가 윤석열과 동반사퇴입니다.

조국과 윤석열의 대결구도로 몰고가면서 정국안정을 위해서는 동반 사퇴가 필요하다는 논리죠.

 

그래도 많은 분들이 최종목표는 검찰개혁이고 윤석열 퇴진이라는 기만전술에 속지 않고 있습니다.

개국본에서 윤석열사퇴를 구호에서 제외한 것도 정말 잘한 선택이죠.  김어준이 윤석열에 대해서 선을 긋는 것도 상대바으이 의도를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적폐세력은 윤석열을 아낄 필요가 없습니다. 검찰개혁을 반대하기 위해서라면 동귀어진으로 사용해도 제 역할을 다한거죠.

 

하지만 개혁을 원하는 측은 검찰의 구조적인 개혁이 목표인거죠. 몇몇 검찰 인사 퇴진으로 개혁이 된 것처럼 속으면 정권 말기에 준비된 반격이 들어오는거죠.


 

한겨레와 윤석열의 별장 접대 싸움도 지켜보고 있으면 되는거고요.

검찰개혁, 조국수호 두가지만 밀고가면 됩니다.

님의 서명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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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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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8:33:16

그들이 100% 좋아할 시나리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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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8:36:15

저는 좀 이해가 안되는게

윤석열이 자진 사퇴하거나 짤린다고 하더라도 조국 장관은 계속 임기 지키면 되는건데

왜 이걸 춘장사퇴=조국사퇴로 보는지 심지어는 춘장조국 운명공동체로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원래 저쪽이 이상한 프레임짜서 공격하는거는 그냥 상수에요 당연한 거라구요

근데 그거 하나하나 일일이 반응해서 수세적으로 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춘장이 사퇴하던 짤리던 뒤지던 그건 부차적인거예요

춘장이 사퇴해도 조국장관 수호하면됩니다

11
2019-10-14 08:36:16

다 개소리죠. 누굴 세워도 반대 할텐데요.
그리고 그러다 보면 또 6개월 그냥 지나가죠.

4
2019-10-14 08:40:45

제 생각은 조장관 뒤에 세울 사람이 없어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고, 현재 필요한 최선의 사람이라서 지켜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적폐들의 공작으로 인해 물러나는 사례를 만들면 더더욱 안되고요.

2019-10-14 08:42:16

좀 더 자세히 보일 때까지 봤야겠네요.

4
2019-10-14 08:43:12

조국아니라도 되쟌아!
업그레이드 버전이네요

3
Updated at 2019-10-14 09:00:48

정치 10단 박지원의 지적 처럼,

윤청장도 조장관도 문통이 임명했고, 문통의 일을 하는 한몸입니다.

이중 어느 한쪽이 물러나면, 그 여파로 개혁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높아짐니다.

적폐개혁을 위해서는 둘 다 자리를 지키면서 제 할일을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PS: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를 파괴한 것은 프로도가 아니라 오히려 프로도를 방해하던 골룸이였습니다. 

     밉쌍 골룸도 다 쓸모가 있습니다....

1
2019-10-14 11:17:54

골룸의 역할...신박한 해설입니다.
프로도가 "왜 빌보가 예전에 안 죽였나 모르겠다" 투덜거릴 때 간달프가 '다들 역할이 있는겨'라고 달랬었는데

6
2019-10-14 08:49:01

자한당이 제일 원하는 시나리오네요...

5
2019-10-14 08:54:35

조국대전이 전혀 결과없이 끝날것 같으니

한겨레가 윤석렬 어설프게 연기피우고,

자한당과 조중동이 윤석렬 지키는것처럼 억울하게 당한다 항변하고

채동욱처럼 억울하게 당하는거다!!! (낯짝도 두꺼운 xx들 -_-) 연기피우고

동반사퇴하라고 난리칠 계획인가보네요........

 

윤석렬 기사뜰때 벌써 이 이야기가 나왔다는건, 이미 계획 다 그렇게 잡아놨다는 이야기겠죠. 

Updated at 2019-10-14 09:15:34

우리는 ‘조국가족범죄자 프레임’도 벌써 깼어요

‘채동욱프레임’을 우려하는 논리라면

저놈들은 조국가족범죄자 프레임을 써서 검찰개혁을 막으려는 것 같은데 우리가 그건거에 속을 줄 아느냐? 법무부 장관은 다른 사람을 민다! 움하하 역시 천재

이래야 하는데 정면 돌파해서 프레임 깼잖습니까?

상대방이 무슨 프레임을 씌울까 걱정해서 행동 빈경을 좁히고 카드를 버리면 암 것도 못합니다

프레임 자체를 부셔버려야 할 때는 부셔야지요

그리고 채동욱이랑 윤석열이 같은 경우입니까?

윤석열은 쉽게 비유해서 일반 회사라면 짤려도 몇번은 짤렸을 사람인데요

Updated at 2019-10-14 09:39:12

우려가 아니라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프레임 어떻게 부실껀데요? 임명은 대통령 권한으로 할수있지만,

개혁법안은 어떻게 통과시킵니까? 대통령이 검찰총장 짤랐다는 프레임이 시작되면

약삭빠른 정의당 바미당이 협조할것 같습니까?

 

전 윤석렬 개인따윈 괘씸죄도 안듭니다. 검사는 한두명 빼곤 다 똑같은 윤석렬입니다. 

지금 사퇴는 윤씨를 정부에 대항하다 짤린 영웅으로 만들뿐이죠. 

자기가 내뱉은 깡패소리 안들으려면 패스트트랙 수사해야하는데, 

지금 검찰총장 자리비면 검찰 당연히 안하겠죠, 핑계대기 너무 좋아요 

우리가 정부 터니까 우리 총장 잘랐다, 총장 새로 뽑을때쯤 되면 총선일겁니다. 

 

한겨레가 정말 순수한 탐사보도를 했다면, 당시 윤중천이 말한 사람들중에 

윤석렬만 나온게 아닌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검사들 이름은 왜 하나도 얘기를 안할까요?

심지어, 노무현시절 민정수석에게 전화해서 김학의를 승진시켰다는 x소리도 했답니다. 

그때 민정수석이 지금 문통입니다. 그런건 다 뺐어요. 충분히 수상한 보도입니다. 

 

윤석렬이 직접 고소고발했으니 검찰에서 알아서 하겠죠. 

누군가의 시나리오로 딴생각하지말고, 검찰개혁 전쟁에 집중하자는 말입니다. 

2019-10-14 09:32:53

그리고 저는 윤씨를 반드시 사퇴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검 아닙니다

다만 검찰놈들을 더 몰아붙일 타이밍에 벌써부터 윤씨를 반드시 안고 가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건 너무 성급한것 같아요

윤씨를 쳐버리던 안고가던 그건 곁가지입니다

2
Updated at 2019-10-14 09:27:53

채동욱과 연결할려면 채동욱이 억울하다는걸 인정하는거고 채동욱을 그리 몰아 낸건
황교활이고 그 위에는 박근혜와 최순실이 있는데 과연

2
Updated at 2019-10-14 10:14:46

전관예우 커트라인 부장급 이상검사와 차기총장 후보군인 지검장들이 수십억을 포기하며 전관예우비리의 근간인 독점권한을 뺏기고 공수처설치 검찰개혁을 수용할 가능성은 누가봐도 만무합니다.

설령 윤석열이 퇴진하고 검찰개혁에 협조하는 총장이 온다해도 2012년 최재경 중수부장, 채동욱 대검차장등의 권력상층부 대검간부와 검란 당위성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공보역할을 한 윤석열이 똘똘뭉쳐 중수부폐지를 지시한 한상대 총장을 왕따시키며 자진사퇴시킨것처럼 제2의 검찰내란 하극상이 발생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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