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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펌>여 아나운서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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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09:48:01

 

 

前 MBC (광주,제주) 아나운서 / 現 프리랜서

임희정 아나운서 1984년생 /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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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09:54:17 (223.*.*.230)

고민정씨일거라 추측했는데 빗나갔네요.

2
2019-11-14 09:57:06

 저는 배현진일 까봐 조마조마 했네요

20
2019-11-14 10:04:52

배가가 이렇게 이쁜 심성을 가졌을리가요.

2019-11-14 09:57:22

전직 저 여자아나운서 무슨 특별한? 사람인가요?

2019-11-14 10:07:29

저 외모 물려준것만 해도 고마워해야죠 ^^

Updated at 2019-11-14 10:24:29

읽어 봐야겠습니다.

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 -임희정 -

http://naver.me/G3a7sCjh

1
2019-11-14 10:12:29

아니 누군 부모가 무슨 대단한일이라도 하나요? 다들 이러고 사는 거죠...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일뿐...

이건 적당히 모르는척 지나가도 될일이라 봅니다...최근에 이분 부모로 여러번 말을 들어서....이것도 관심이 지나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6
2019-11-14 11:12:54 (121.*.*.51)

82년생 김지영 같은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관심을 받는겁니다.

10
2019-11-14 10:13:13

 그런데 50년을 건설현장에서 일하셨으면 "막노동"이라 불리우는 건설잡부(단순 작업만 하는)를 하시지는 않으셨을것 같은데... 그리고 그림도 너무 클리쉐가 많네요~~~  왜 항상 건설노동자들은 땅바닥만 보고 어깨를 구부리고 우울한 표정만 짓고 있는걸로 표현되는거죠? 단순노동한게 아니고 그리 오래하셨으면 건설쪽 어느 분야건 기술자실텐데 그런분들은 자부심도 많이 있고 저렇게 불쌍하게만 묘사할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7
2019-11-14 10:44:41

아버님이 초등학교 중퇴 학력이라 '보통인부(잡부)'를 했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1
2019-11-14 10:47:18

그러실 수도 있겠네요. 저도 현장직은 아니지만 건축쪽이 업이라 너무 건축쪽일을 낮게만 보는거 같아 그랬습니다~~~~

2019-11-14 11:35:37

저도 그 생각했어요. 그림을 왜 잡부가 하는 일을 그렸지? 하고...

아마 저 아나운서도 아버지가 무슨 일 하시는 지 정확히 모르는 것 같습니다.

연장 가방 챙겨가셨으면, 잡부 아닙니다.

연장가방에 톱, 망치, 못이 들어있었으면 목수일 확률이 높습니다.


2019-11-14 10:19:38

저도 윗 분과 같은 생각을 했어요. 50년을 일한 사람이라면 단순 근로자가 아닐 텐데요. 잘 알지 못하지만, 건설현장에서는 가장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현장 대리인 등 '기술사'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기술사라면 건설업계에서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위치고, 저렇게만 단순하고 클리쉐 적으로 묘사될 게 아니에요.  

3
Updated at 2019-11-14 10:38:59

기술사는 통상적으로 현장에서 직접 작업을 하는 분들이 오래일해서 따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시공기술사라는게 이름만 보면 꼭 현장에서 오래 일하면 딸수 있을것 같지만 보통은 대학교 나와서 건설사나 설계, 감리쪽에서 일하던 분들 말하자면 현장 관리자가 따는 자격증이죠.

구조 기술사나 기타 기술사는 전공분야별 최고 기술자의 자격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직접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기능사쪽이 더 현실적인 자격증이라고 할수 있겠죠. 용접 미장 목공 등 공사 분야별로 있습니다. 목공쪽은 잘하는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보수도 상당합니다. 인테리어 현장이건 건설현장이건 꼭 필요하잖아요?  가끔 여기 게시판에도 집 보수공사하면 불만을 토로하시는 그 분들~~~ 그만큼 피부에 와닿게 중요한 분들인거죠~

2019-11-14 12:53:59

제가 '오래 일해서 따는 자격증' 이라고 했나요? (따지는 게 아니라, 제 덧글에는 그런 뉘앙스가 전혀 없거든요. ㅎㅎㅎㅎ) 제 주변에도 건설사 다니면서 기술사 자격증 따는 친구들이 여럿 있고, 제 업무도 상당수 영향권에 놓여 있는지라 기술사가 뭘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50년간 일했다면 단순 근로자가 아닐 것으로 파악을 했다는 소리죠. 아랫분처럼 그냥 감동적인 얘기로 받아들일려고요. ㅎㅎ  

Updated at 2019-11-14 10:39:54

울 아버지도 30년 가깝게 건설현장에서 근무하셨습니다.
일명 일당잡부는 아니고 전기기술자셨는데 자격증도 없으시고 솔직히 술도 많이 드시고 하셨죠.
위 에세이의 딸 입장에서는 그냥 아빠가 마냥 초라한것이 오히려 더 감동적일수도 있겠다 생각하겠지만,
아버지에게 물어봐도 일당잡부만 50년 가까이 하기보다는 보통 현장에서 월급제로 고용할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뭐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대로 받아들일려구요.

2019-11-14 10:52:02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님들 힘네세요.

1
2019-11-14 11:03:24

미혼은 왜 붙은 건가요?

1
2019-11-14 11:43:03

저도 뭉클하게 읽어내려오다 잉? 머지? 했네요  

2019-11-14 15:34:58

저와 나이 차이가 딱 좋아요

2019-11-14 16:18:56
2019-11-14 11:34:03

난 그냥 건축 미장일 하신다고 당당히 적었는데
한번도 아버지직업이 부끄러운적없었음
그리고 제가 다니던학교에서도 부모님 직업에 편견을 가지는학생도 선생도 없었구요

2019-11-14 12:26:54

동명이인이라 사진이 바뀐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2019-11-14 13:30:48

 전문적인 기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천지차이죠. 제 큰아버지도 현장일 하셨지만 기술이 있으셔서 공무원 하셨던 아버지 보다 훨씬 많이 버시고 일도 더 적게 하셨음

2019-11-14 17:40:14

50년을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셨다면 목수이실 가능성이 높겠네요.

건설경기 좋을때 경력 오래된 목수분들은 연 1억 이상씩은 버셨는데,

잡부로 50년 일하는 사람은 없지요. 

2019-11-15 05:55:36

 무지...라는 한 단어에 추천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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