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장도의 신화는 일제 이후에 많이 부풀려진 것이 맞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은장도를 정절 지키기용으로 사용했던 과거의 기록이 없는 것은 또 아닙니다.
병자호란 이후 최명길이 이런 말을 했다고도 합니다. "그녀들을 청나라로 잡혀가게 한 게 대체 누군데, 왜 그녀들을 욕하는가? 아녀자들을 지키지 못한 무능한 이들이 정작 아녀자들에게 안 죽고 돌아왔냐고 큰소리치는 게 어디 있단 말인가? 은장도라는 쓸데없는 것 하나 던져주고 알아서 죽으라고? 은장도를 던져주기 앞서 자신이 칼을 들고 그녀들을 지켜줘야 하지 않았는가."
우리역사에 존재한 사실이건, 일제에 의해 신화가 되었건... 21세기 현재의 관점에서는 은장도에 대한 도덕성, 신화성은 매우 차별적이고 야만적인 것이라 비판받아야 하겠죠.
http://blog.daum.net/amunabaraba/13740681
멀티툴이였던겁니다. 2
2019-12-14 14:41:29
여자만 쓰던것도 아니고 남자들도 일상적으로 휴대하던 물건이었습니다. 조선 후기에 가면 이게 부를 상징하는 아주 귀하고 화려한 물건으로 인식되어 나라에서 함부로 가지고 다니지 못하게 금지하기도 했죠. 말하자면 요즘 명품 같은 취급 1
Updated at 2019-12-14 14:59:18
장도, 혹은 패도라고 하고, 유물은 타출기법으로 자루와 칼집에 멋을 낸 고려시대의 화려한 것들과 조선시대의 은으로 자루와 칼집을 만든 것들이 유명합니다. 1
2019-12-14 14:58:08
실상은 사치품 1
2019-12-14 16:19:42
(110.*.*.154)
할복하는 지들문화를 갖다붙인거죠 ㅁㅊㄴㄷ
Updated at 2019-12-14 18:21:30
현대 장교들이 패용하는 권총과 같은 목적이 아닐까 합니다.
2019-12-14 18:12:50
(223.*.*.68)
自決
2019-12-14 20:41:28
믿고 거르는 트위터, 네이트판 아닌가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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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놈들의 장난질인줄은 잘 모르겠으나, 검색해보니, 위키디피아에선 짧게 요약했네요.
은장도(銀粧刀)는 은으로 장식한 작은 칼이며 남녀가 몸에 지니는 노리개 혹은 호신용 칼이다. 장식용으로 차기도 하고 안엔 젓가락이 들어있어 음독을 방지하기위한 독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주로 조선 시대에 사용한 도구 물품이다.
그런데, 사실관계와 별도로, 그놈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