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한남이라고 정서적 동일시가 불편합니다.

비슷한걸로 문정부 비판하면 핑크당 지지자
일베충, 알바로 동일시하죠

한남 한남할 때마다 저 부르는 것 같아서 깜짝 깜짝 놀라요.

나의 자유의지 아닌 우연히 속하게 된 집단에는 소속감을 별로 느끼지 않고 느껴야 할 필요도 찾지 못하겠습니다.   

 성별이나 국적 등으로 나뉘는 대규모 집단은 일반화해서 하는 평가 자체가 성립될수 없다고 보기때문에 남자를 욕해도 나를 향한다고 보지 않고 경상도 사람을 욕한다고 해서 화나지 않습니다.

집단이전에 독립된 개인으로 존재하는 것이 사유하는 동물로서 사람입니다.

갈라치기 수작인거 뻔히 보이는데 저거에 심취한 사람은 두가지 부류라고 봅니다.
코인을 타려는 인간, 사유하지 못하고 주입된 사상만 옳다고 생각하는 인간
앞쪽은 돈이라는 목적이라도 있지 뒤쪽은 대화가 안되죠.

한남이라는 말을 쓰는 것 자체가 인종주의자들이 인종차별적으로 몇몇 단어를 쓰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요.

여성우월주의자들의 시각이죠. 

그래서 페미 싫어합니다.

동의합니다.

'한국은 그렇다' 는 단어를 이용해서 썼음 안 그런 나라를 말해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소위 성욕 거세된 그 '아름다운 남자'들이 평범한 남자인 나라는 대체 어디인가요? 미국? 일본? 유럽? 어디? 일부 4처제인 아랍? 어딘지를 모르겠어요. 한국말고 안그런 나라가 지구표면에 있기는 한가요?

깜둥이, 춍이라고 부르는 것에 비판하는 게

내가 흑인이어서, 중국인이어서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혐오의 시선에 대해 저항하고 항의하는 거죠..

한남한남 거리는 것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별주의자들의 차별적인 언어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