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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유투브 볼때 듣기 괴로운 말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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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4-06 11:45:06

1. 혀차는 소리 : 쯧~~
2. 말중간에 쓸데없는 추임새 남발 : 음... 어... 그... 뭐... 막... 이제... 진짜...
3. 이유없는 접속사 남발 : 왜냐하면... 그래서... 근데... 이렇게...
4. 높낮이 변화 없는 목소리
5. 부담되는 숨들이키고 내뱉는 소리 : 쓰읍~ 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듣기 괴로운 방송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당장 생각 나는 것만 적었는데 이정도는 본인이 말하는 것 유심히 듣고 다시 말하는 연습만해도 꽤 많이 고쳐질거라 봅니다.
방금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어떤 정치 유투브 보다가 내용과 상관없이 말투가 넘 거슬려 끄고 글씁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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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4-06 11:46:01

장비가 좋으면 목소리가 다르게 나오더군요.

유투버 할려면 장비 부터 좋은 걸로..

WR
2020-04-06 11:59:30

목소리는 타고난거라... 저도 목소리 별로 안좋습니다. ㅜㅜ

2020-04-06 11:46:30

제가 해봤는데 제 목소리가 이렇게 듣기 싫고 말주변이 없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평소에는 말 재밌게 한다는 얘기도 듣고 하는데. 마이크 앞에서 혼잣말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WR
2020-04-06 12:00:05

혼자서 말하면 습관이 적나라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7
Updated at 2020-04-06 11:55:41

그런거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하는사람은 그렇게 많지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튜버들은 그렇게 하도록 노력은 해야겠죠.

WR
2020-04-06 11:56:09

그래서 많은 분들이 편집을 통해서 짧게 잘라내더라구요.
고치지 못하면 편집이라도 해야하는데 아무런 신경 안쓰고 방송 내보내는 분 꽤 됩니다.

7
2020-04-06 11:48:07

저거 하나도 없이 말하는 사람이 있나요?

WR
2020-04-06 12:00:42

하나도 없이는 힘들지만 연습하면 충분히 줄일수있습니다.

2
2020-04-06 11:51:55 (125.*.*.219)

전문 아나운서 아닌 다음에야 완벽할 수 없죠

WR
2020-04-06 12:01:15

훈련이 많이된 프로들은 정말 다르죠. ^^

WR
Updated at 2020-04-06 11:52:42

지인들끼리 말하면 별 거부감 없이 들릴 말투지만 적어도 방송이라는 걸 하는 사람이면 노력을 통해서 줄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말하는거 녹음해서 들어보면 놀랄겁니다. 꾸준히 말하는 것 연습하면 많이 줄어들구요. ^^;;

4
2020-04-06 11:52:01

저거 다 안 하고 하면 앵커죠... 

2020-04-06 11:53:24

저는 다른 버릇은 없는데 톤은 아무래도 의식 안하면 평이해지더라구요. 

WR
2020-04-06 11:56:58

앵커 수준을 바라는건 아니구요. 듣다 괴로워서 끌정도면 고쳐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ㅎㅎ

2020-04-06 11:57:55

아 저도 우스개로 해본 소리입니다. 사실 말씀해주신 거 자기 이름, 자기 얼굴 대놓고 유튜브 한다면 다 고쳐야 하는 거 맞습니다. 단 쉽지 않죠. 

WR
2020-04-06 12:02:59

저도 말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인데 제가한말 녹음해서 들어보기전엔 그렇게 엉망인지 몰랐습니다. ㅠㅠ

2
Updated at 2020-04-06 11:53:32

저는 영업직이라 사업제안 PT나 조달청 사업입찰 PT를 자주 하는 편인데 위 사항은 항상 조심하려고 상기합니다. 말씀대로 듣는사람에게 불편함을 주거든요. 다 지키기 어렵지만 말로 먹고사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표준어 포함)

그리고 저도 초년생때는 자주 쓰던 습관이 있었는데 불필요하게 영어로 하는 표현이나 업계에서만 통용하는 줄임말도 지금 생각하니 부끄러울 정도로 많이 썼는데 결국 이거 버려야 합니다.

 

아.. 물론 유뷰브 이야기와는 별개입니다. ^^;

WR
2020-04-06 12:03:48

말투에 힘이있으면 의견에도 힘이 실리지요.

2020-04-06 11:54:15

아나운서가 쉬운일이 아니죠. 발음도 명확하고 듣기 거슬리는 말투도 다 고쳐야 하고...

 

오늘 트럼프얘기나오는 방송보니 영어로도 빠른 말이 다 명확히 들려요. 

WR
2020-04-06 12:08:17

본인이 말하는 습관 본인 스스로 알기 정말 힘듭니다.
제일 좋은건 녹음해서 확인해보는건데 유투브 방송하시는분들이 그러면 편집하면서 확인도 안해보나 싶더라구요.

1
2020-04-06 11:54:18

 저는 일반적인 게임 유튜버들의 말 높낮이

리뷰 유튜버의 누가들어도 용팔이 느낌의

멘트사용과 억양등이 거슬리더라구요.


먹방 유투버의 경우 먹는 소리 

확대하는 ASMR형도 싫어하구요.


이두가지를 거르고 듣다 보니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는 탑10 정도의 인기 유튜버 없더라구요.


WR
1
2020-04-06 12:06:37

개인적으로 약장수풍의 너무 인위적인 억양도 듣기 힘들더라구요.

2020-04-06 12:09:03

몇몇 유투버 빼고 

대부분의 이름대면 알만한 

 

인기 유튜버들은  

약장수 말투가 기본이더라구요. 

4
2020-04-06 11:55:33

유트브와 공중파 방송을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날수밖에없는데...

이해하고 들어야죠.....

전 오히려 더 친숙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WR
2020-04-06 11:58:15

내용과 상관없이 말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타고난 것도 있지만 노력을 했다고 봅니다.

2020-04-06 12:03:34

대본 써서 하는 유튜버들은 저런 사족들이 안붙는데

생방한거 편집해서 올리는 경우는 아무래도 저런 버릇들이 많이 나오죠...

카메라 앞에두고 혼자 말 잘하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닙니다.

WR
2020-04-06 12:05:21

카메라 앞에두고 떠들진 않지만 사람들앞에서 많이 말해봐서 저도 제 결점을 압니다. ㅎㅎ

2020-04-06 12:21:03

 아 해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

WR
2020-04-06 12:26:38

처음엔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느낌이죠.ㅋㅋ

2020-04-06 12:24:12

카메라 앞에 두고 이야기할 때 시선처리가 가장 어렵더군요.

의외(?)로 똑바로 카메라 쳐다보고 이야기하는거 쉽지 않아요. 

WR
2020-04-06 12:28:04

카메라는 아니지만 마이크 잡고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얘기했을땐 손이 덜덜 떨리는게 느껴질지경이었습니다.
시선은 둘곳이 없어 벽보고 얘기했고요. ㅜㅜ

2020-04-06 12:54:48

가장 힘든게 세월아 내월아.. 그냥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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