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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가장 임팩트 있었던 뮤지컬은 뭐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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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0
2020-06-01 22:46:36

저는 노래로는 캣츠의 메모리였고
전체적으로는 라이언킹이었어요


캣츠는 계속 꾸벅꾸벅 졸다가
메모리 듣고 정신이 번쩍 들어서
마치 바티칸에서 본 천지창조를 보고 느꼈던 그 전율을 느꼈구요
그래서 한참동안 앨범사서
속된말로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죠


라이언킹은 워낙 원작 애니를 좋아했었는데다가
명작 뮤지컬이라는 소문이 파다해서
기대를 엄청했었는데
이건 뭐 기대 이상 상상초월이더군요
처음 인트로부터
엔딩 까지 정말 눈물나게 감동적이더라구요

아이크면 브로드웨이 가서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요새 슬슬 노래만 들려줘서 익숙해지게 하고 있지요 ㅎㅎ


님의 서명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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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6-01 22:49:03

뮤지컬 무대가 아니라 뮤지컬 영화긴 하지만 어릴때 단체관람으로 본 애니가 제일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1
2020-06-01 22:50:13

저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본 라이언킹이 최고였네요. 친구와 미리 애니매이션으로 복습하고 보니까 온갖 연출과 구도를 무대에서 전부 재현한 게 더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도 좋아서 그날 밤 숙소와서 애니매이션 한번 더 봤어요ㅋㅋㅋ

2
Updated at 2020-06-01 22:52:39

노틀담드파리요
벨,
눈을떠요 에스메랄다ㅜㅜ
늦게 입문해서 초연본게 영어버전ㅜㅜ
다시 프랑스버전보고
홍광호까지 3번봤네요

1
2020-06-01 22:52:35

오페라의 유령이요. 왜 뮤지컬을 보는지 이 작품을 보고 알았죠. 

2020-06-01 22:53:44

처음 봤던 오페라의 유령이 제겐 제일입니다. 물론 그 뒤로 라이언킹, 타잔, 헤어 스프레이, 아이다,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 등 수많은 뮤지컬을 봤지만 20여 년 전, 런던 Her Majesty Theater에서 봤던 오페라의 유령의 감동을 뛰어넘진 못하더라구요.

2020-06-01 22:53:49

저도 노틀담 드 파리가 최고 였습니다.

오리지날 공연.

1
2020-06-01 22:57:43

런던에서 본 <레 미제라블>도 훌륭했죠.

2
2020-06-01 22:58:46

시각적으론 라이온킹 / 재미는 아이다 / 캐릭터는 유령 / 안무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안무를 제외한 전체적으로 밸런스의 끝판왕은 레 미제라블을 꼽습니다. 

특히 지금의 3D 버전이 아닌 과거 회전무대 연출은 아날로그 뮤지컬의 마스터피스로 꼽습니다.

영화를 제외하고 국내외 버전으로 6회차 공연을 봤습니다만 선택권을 준다면 무조건 레 미제라블을 꼽습니다..

(단, 영화버전은 제외...)

Updated at 2020-06-01 23:00:05

어릴 때 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예수 역을 했던 이종용이 겟세마네 부를 때 샤우팅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파리 공연팀이 내한했을 때 본 노틀담 드 파리는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만든 음악들과 퍼즐 같은 무대가 참 좋았구요.

2020-06-01 23:01:27

작년에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날 관람하다가 계속 자서 엄청 혼났습니다.

 

드림걸즈도 그 전날 영화를 보고 관람했는데 영화에 비해서 너무 실망스럽더군요

 

영화도 좋았지만 라이언킹 뮤지컬은 정말 전율이 흐를정도로 좋아고...

 

레베카도 좋았고

 

미스사이공이나 노틀담 드 파리 같은 경우에는 제 취향은 아닌듯.. 

2020-06-01 23:11:30

전 오페라의 유령요.디스 이즈 뮤지컬..같은 느낌였습니다^^

Updated at 2020-06-01 23:22:16

언급해 주신 뮤지컬 빼고 '위키드'가 아주 깔끔한 작품이었네요. 뭔가 미진하거나 아쉽다거나 한 것 하나 없이 생각할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작품이었습니다.

2020-06-01 23:20:13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했던 윤석화의 명성황후요.

당시에 무대가 막 움직이는 것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2020-06-01 23:28:09

아가씨와 건달들이요.
내용은 별거 없는데 음악이 좋고 신나요.
마찬가지로 헤어스프레이나 그리스도 좋았습니다.

2020-06-01 23:32:47

전 중학교떄 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어릴때 부터 딥퍼플 팬이라 이언길런이 출연해서 앨범 사서 열심히 들었는데... 중학교떄 유관순기념관 (이화여고) 에서 단체 관람으로 봤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종용, 김도향, 윤복희 씨 가 나왔더랬죠...

1
2020-06-01 23:53:10

2020-06-02 04:00:37

저도...^^

2020-06-01 23:59:10

첨본 뮤지컬이 캣츠 오리지널 이었습니다.
최고였습니다.

2020-06-02 00:05:31

라스베가스에서 O

2020-06-02 00:12:41

울컥하기론 레미제라블인데 아직 뮤지컬직관으로는 못봤네요. 그래서 워싱턴DC에서 봤던 맨오브라만차 꼽습니다.
https://youtu.be/oo7VlD66ISM

눈과 귀의 호사로는 뉴욕에서 봤던 라이온킹이 최고였고요.

1
2020-06-02 00:22:03

오페라의 유령과 레미제라블은 몇번을 보아도 재미있어요

2020-06-02 00:25:41

뉴욕 브로드웨이에 가서 여러 작품의 뮤지컬을 직접 보았지만, 그래도 제게 가장 기억나는 것은 30년도 훨씬 지난 우리나라에서의 뮤지컬 ' 아가씨와 건달들' 입니다. 연애 시절 만나기만 해도 두근두근 시절, 아내와 같이 본 뮤지컬 입니다. ' 안돼 안돼 안돼 배 뒤집어진다고...' 하하하

2020-06-02 00:31:36

한국어로 공연한 오페라의 유령요.

두번 봤었는데 운좋게 주조연이 한명도 안겹쳐서 비교도 되고 너무 좋았습니다.

2020-06-02 01:20:52

레미제라블 > 팬텀오브오페라 > 미스사이공 > 사운드오브뮤직 > 위키드 > 라이언킹 > 마틸다 > (매튜 본) 가위손 > (캘어드) 프로즌 > 맘마미아 > 캐츠
본 것 중에서 입니다. 탑3은 각 3번 이상 관람했네요. 올드 클래식도 좋습니다. 저는 캐츠가 재미 없더군요.

2020-06-02 01:39:46

저도 좋아하는 거 많이 언급하시네요.

디즈니 미녀와 야수(브로드웨이에서), 싱잉인더레인, 팬텀오브오페라, 

캣츠(오리지날팀, 내 무릎 위로 고양이 올라옴), 라이온킹(한국어, 영어 2번), 

시카고(내한 오리지날팀), 드림걸즈...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시카고 오리지날 초연.

그날 연예인도 많이 초대했는데 10cm~ 5M 옆에서 가까이 왕창 봤어요. 

김혜수(10CM), 신애라, 최지우, 김갑수(악수, 담소), 이미연, 김상중, 이경진, 이현세, 인순이.... 

김혜수님의 경우 80% 드러낸 등짝 뒤에서 땀구멍을 감상했다는...   

 

2020-06-02 10:29:28

 위에 나열된거 거의 다 봤는데 최근에 가장 재밌게 본건 프로즌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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