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제가 생각하는 민주진영의 무기

(못사니까 똑똑한 내가 독재를 해야 잘 산다는)자유 인가봐요.

저는 그걸 다르게 해석을 하는게, 부자에게 거두어서 빈자에게 나눠주는 복지를 통해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최소의 조건을 만족시키기에 그것을 평등으로 생각합니다. 자유는 반대 개념으로 이해하고요.

과연 최소라는 조건이 뭘까요?  인권의 기준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누가 정하나요?

능력과 성과가 뛰어난 사람이 그 보다 못한 사람에게 기회와 보상을 빼앗긴다면 그게 평등일까요?

성과가 크던 적던 똑같은 보상을 받는것이 과연 평등일까요?

잘난사람이 잘살고 못난사람이 못사는게 이상한걸까요? 오히려 너무나 당연한거 아닐까요?

적자생존은 모든 생물계의 보편적 속성이고 진화의 방향이 아닌가요?

--- 제 생각을 질문의 형태로 써봤습니다. 

    삶보다는 죽음이후의 영원한 삶이 더 중요한 종교의 관점에서는 아마 이런걸 의문하지 않겠죠...

    굳이 답을 구하고자 하는것이 아니오니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선생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다 상대적인 개념들이니까요. 예를 들어 A와 B가 태어났는데, A는 상대적으로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고 B는 그렇지 못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A는 부모님의 능력으로 많은 경험을 하며 성인이 된 반면 B는 소질이 있던 능력조차 개발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태어난 환경때문에 평등한 기회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A 부모가 능력이 좋다고 하여 죄인도 아니며, B의 부모가 능력이 나쁘다고 하여 죄인이 아니죠. 어떤 이는 A도 B도 모두 의무교육을 받았는데 뭐가 불평등하냐? 주장하고 다른 이는 B의 소질은 의무교육이 감당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는 교육이 필요한데 부모가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해야하나? 라고 주장 할 수도 있죠.
제가 아는 보수는 A의 경우에 조금 더 집중하는 반면, 진보는 B의 경우에 조금 더 집중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조금 더”는 아주 상대적이기에 시대정신에 따라 기준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정답은 없겠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요. 다만 공감대를 많이 형성하는 그 어딘가가 그 시대의 집권당이 되겠지요. 정치인들이 해야할 일이겠고요.
다만, 자신들이 추구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정치적 이념을 내세우기보다 가짜뉴스를 만들고,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하고, 언론을 장악하는 등 왜곡과 비난을 통해 집권하려는 집단이 아직 많으니 아직까지 이념보다는 높은 도덕성을 찾는게 아닐까요?

뭐 지향 한다는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