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잘좀 알려주면서 팔아야지....

 
3
  766
2020-09-26 16:09:21

어느분이 이쁜 식물 화분 구입했다고 자랑을 하는데...

사진을 보니 노지에ㅐ 심어진 란타나더군요.

 

그래서 하우스안 노지냐고 물으니

텃밭 한 구석 노지에 심었다고 하는군요.

 

언제 심으거냐니 두달전쯤 시골 장터에서 좀 비싼데 

이뻐서 사다 심었다고....

 

캐서 실내에ㅐ 들여 놓으라고 하니 

판장사꾼이 노지에 심으면 잘 큰다고 했다고....

 

당연히 노지에 심으면 잘 크지....

문제는 월동을 못하는 열대 식물이라는것뿐....

나무를 사서 올해만 보고 말거라면 상관없지만.... 

 

장사하면서 모르고 파는것도 있지만 

모르면서 아는척 잘못된 정보를 주면 

또 사라는 것이라는 것 밖에는.... 

 

몇년전 동네에 어느분이 마당 화단에 사람 키많 만한 천사의나팔을 심어놓아서

주인 만났을떄 물으니 화원서 그리 알려주었다고...

저거 추위에 약해 그냥 두면 겨울에 죽는다고 했더니

판매한 사람이 짚으로 싸주면 된다고 했다고해서 

더이상 얘기 안하고 그러냐하고 말았는데 

역시 이듬해 죽어서 캐버리셨더라는.....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1
Comment
2020-09-26 17:47:02

그게 죽어야 다시 팔죠 

 

몰라서 그렇게 파는거 반 알면서 그러는거 반

 

경제도 죽어야 살리죠

 

그래서 나라 말아먹을려고 발악하는 국민의짐 과 비슷한 마인드지 않을까 합니다.

 

인건비, 지식등이 인정을 좀 더 받고,  사이비 전문가는  좀 없어 졌으면 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