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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킹 세종 더 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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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0 07:21:24

외국 작가가 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기 입니다. 등장인물들은 역사상 실존하는 사람들이지만 내용은 세종이 한글을 창제했다는것을 제외하면 창작에 가깝습니다.

물론 작품의 내용 자체도 흥미진지하지만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읽는 내내 스타트랙의 작가가 세종대왕과 조선의 역사에 대해 이렇게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니 라는 신기함? 혹은 요즘말로 국뽕?이 더해져 더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어릴때부터 아더왕이니 태양왕이니 시저나 링컨, 케네디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들을 위인전이나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접해왔습니다. 사실 세종대왕의 업적은 아더왕이나 링컨, 케네디에 비할바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쏠리고 있는 세계적인 관심을 보면 앞으로 이런 일들이 점점 많아질꺼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한 국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위대한 것들에 대해 우리 스스로 좀 더 깊이있는 이해가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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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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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08:05:25

어떻게 보면 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특히 과학자 계열은 시대의 흐름상 발견 또는 발명이 될 만한 것들을 재능있는 사람이 한발 빨리 선점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창제는... 진짜 세종대왕 아니면 그 누구도 하지 못할 업적이죠. 전세계 유일한 케이스 라는 것이 증거 이기도 하구요.

2
2020-10-20 08:25:24

맞습니다. 전화기의 발명도 그렇고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어서 누군가는 할 일을 똑똑한 누군가가 먼저 해서 시간을 단축한 것인데 한글은 다르죠.

WR
2
2020-10-20 08:29:42

실제로 전화기 같은 경우도 그레이엄벨은 전화기를 발명했다기 보다 전화기에 대한 특허를 가장 먼저 신청한 사람이라고 봐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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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0:01:04

전자책 나오기만 기다리는 중입니다요.ㅋ

세종대왕이 한국이라는 국가의 범위를 넘어선 위대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만 미국의 작가가 소설로 썼다는 건 한국의 문화가 그만큼 관심과 호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요.

WR
2020-10-20 10:04:02

슉~ 잃힙니다. 저도 출퇴근 하면서 한 3일만에 다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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