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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도박 중독된 아들에게 험한 말 하는 아버지

 
5
  3567
2020-10-21 21:12:49


본인이 뭔가 한번 빠져들면 못 나오는 성격이라면
일찌감치 정신 차리고 손도 안대는게 상책이지요
그게 도박 뿐 아니라 주식이나 심지어 연애도...


님의 서명
뭐니?
16
Comments
1
2020-10-21 21:13:32

왜 사냐.. 휴..

1
2020-10-21 21:17:20

저게 다 빚인가요???;;;;

1
2020-10-21 21:21:48

이거보니 어제 보았던 안타까운 뉴스 생각납니다

칠순 노모가 50대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는데.....

아들이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인간인지, 모친이 견디지 못하고 목을 졸랐다고.....

 

당시 아들이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상황에서 그랬다는데

칠순이 넘은 노인이 건장한 50대 남자를 죽일 수 있느냐 

다른 사람(가족)이 죽인 걸 대신 짊어지신거 아니냐 그런 말들이 있긴 합니다만.....

여부를 떠나서 아들이 얼마나 못났으면....

재판을 받는 그 모친의 심정이 어떨지 짐작도 안가네요....

 

본문의 아버지도 모진 말씀하셨지만 그 심정은 참....

1
2020-10-22 01:44:56

구형 때린거 봤나요? 

검사 진짜 공부만 한 놈인가 보다 했습니다. 

2020-10-22 09:07:52

20년 구형했지요.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할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0-10-21 21:23:36

실제 상황이면 지금 방송 찍고 있을때가
아닌것 같은데 ;;

3
Updated at 2020-10-21 21:38:22
" 기렇게 인생을 망치고 싶으면 차라리 마약을 하라우.
화투는 슬픈 드라마야. 아예 모르는게 약이지. "

마약은 주로 중독자 자신만 망치는 거라면, (물론 마약도 마찬가지로 흉악한 놈이지만)
도박은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 끌고 들어가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인 듯.
1
2020-10-21 21:30:50

저 아버님 심정 잘 알죠.
그나마 아들이 결혼 안해서 다행입니다.

1
2020-10-21 21:35:21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아버지 말 좀 들어라

1
2020-10-21 21:45:44

자식은 없지만 저라도...;;

2
2020-10-21 22:02:30

 죽어라 소리 들어도 할 말 없네요.. 

2
2020-10-21 22:09:29

저 지경될 때까지 가족들은 뭘 했을까요..

4
2020-10-21 22:28:43

대신 빚 갚아주고, 혼내고 다 했겠죠..

도박빠지면 답이 없습니다..

2020-10-21 22:47:20

이게 정답;
저희 회사 직원분도 10억 날렸어요
근데 집이 부자ㅋㅋㅋ
벤츠 타고 다닙니다

2020-10-21 22:19:18

 위내용보다 도박으로 몇배 심한 주변에 상황이 있었는데 죽음으로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가족들의 마음에 남은 아픔은 제가 알수없지만요. 

2020-10-21 23:30:10

아들이 아니라 원수덩어리네  도박중독은  죽어야 끝남

역시 무자식이  상팔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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