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파이널 컷으로 며칠 작업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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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1:17:10
맥 유저 생활 어언 10년이 넘었지만 파컷은 만질 일이 없었습니다.
제가 그나마 조금 만질 수 있는 영상편집 프로그램은 베가스가 끝이었습니다.
급히 영상편집할 필요가 있어서 기본 사용법 영상을 유튜브에 찾아서 보고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근데 쓰면 쓸수록 파컷은 영물이네요.
우선 세이브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이 너무 큰 장점이네요. 그리고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영상, 음향 소스들에 대한 관리가 별 필요가 없네요.
하나의 프로젝트를 작업하다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고 그 둘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것도 로딩이 없네요. 그리고 트랙이라는 개념이 없고 하나의 스토리 라인에 덧대는 느낌이랄까요?
아직 배워야할 기술은 많지만 정말 잘 만든 프로그램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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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아 맥을 먼저 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