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양반은 택배로 돈벌기는 영원히 텄네요 ㅠㅠ 택배차는 또 그렇게 빨리 차를 빼야하니 참...
4
2020-10-24 20:33:03
두 분 모두 금전적으로는 손해를 보았을지언정, 심정적으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더 큰 행복을 나누어가졌네요.
0
2020-10-24 20:36:16
부끄럽고 가슴이 따듯해지네요ㅠㅜ
9
Updated at 2020-10-24 20:40:11
감동이긴 한데요. 아이스크림 정도는 대용량이거나 자체 상품이 아니면 그냥 마트나 편의점가서 사오게 쿠팡도 이런건 좀 올리지 말고 하는게 택배기사분의 업무를 좀 덜어드리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까딱하면 녹고 시간을 다투는 일이기도 하고요. 거의 심부름 으로 생각되는 이유가 뭘까요.
0
2020-10-24 20:38:02
감동파괴 댓글이 올라올때가 되었는데...
1
2020-10-24 20:41:46
글쓴이가 좀 너무하네요 그냥 쿨하게 보내드리지...그렇게 안쓰러운 맘이 드는데 그래도 받을거는 받으셨네요..
큰 맘으로 그냥 시원하게 보내드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1
2020-10-24 20:42:03
택배비가 사실 너무 싼 것 같습니다. 좀 현실적으로 반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통이면 하루 만에 잘 배송이 되는 데 말이지요.
0
2020-10-24 20:48:28
아~! 만오천원...
두분다 ‘1억 오천만원’으로도 살 수 없는 따뜻함을 얻으셨네요.
음... 생각해 보니 .. 천오백만원 쯤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니 아니.. 백오십만원..
0
2020-10-24 20:51:04
현실적인 택배기사님의 고민은 택배를 늦게 배달된 것과 혹시 진상 고객이면 어쩌지하는거겠죠 이는 원본의 글쓴이와 택배기사님의 심성과는 무관한 일이죠 참 받아들이기 싫은 현실인 동시에 바꿔나가야 할 현실이기도 하지요
0
2020-10-24 20:52:46
월드콘 10개인가 택배로 시켜봤는데 다 녹아와서..다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아이스크림은 다신 안시킵니다.
다른 후기보면 다들 돌덩이같은 상태로 왔다는데 왜 내것만..ㅠㅠ
0
2020-10-24 20:57:30
아이스크림 시키면 녹을까봐 드라이아이스 넣어서보내면 돌같이 얼어서 와요
0
2020-10-24 21:30:12
드라이아이스가 날라가서 주머니만 남아있더라구요. ㅠㅠ
0
2020-10-24 20:56:06
기사님이 선하시네요. 배송 누락 시키고 입닦고 있다가 문의하니 배송했다 우기다 결국 찾았는데 미안하단말 전혀없이 유리병에든 제품인데 보는 앞에서 던져서 파손. 그거 항의하니 배째라하고 난리치고. 그걸 어머님이 겪으셨는데 아마 장정이었으면 그 기사가 그리 대놓고 깽판 못쳤겠죠. 암튼 따지고 하려다 복잡하기도하고 저희 어머니가 집 주소도 다 아는데 나중에 해꼬지하면 어쩌나해서 그냥 넘어가셨네요.
저 양반은 택배로 돈벌기는 영원히 텄네요 ㅠㅠ
택배차는 또 그렇게 빨리 차를 빼야하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