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회원님들... 릴렉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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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7 10:20:27
머..... 대의 명분이 있는 분노는 납득이 되어집니다......???
했던 시기가 있었죠....
딱 10년전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아니더군요...
내 생각이 아무리 봐도 맞다... 싶어 열심히 분노했지만,,, 결국 남은 것은 열폭이더군요...
과거 여기서 눈팅하다가... 열폭하고.. 결국 탈퇴를 했지만,, 남는 것은 없더군요...
그때 닉네임이 머더라?? 머... 기억도 안나고.. 관심도 없고..... 설사 기억나더라도 그때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 여기 한명도 없을 겁니다...
화가 식고나서 블로거 열심히 하다보니 다시 여기서 기웃거리며 정보를 수집하는 제가 보이더라구요....
아무리 말을 해도 도통 통하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머.... 결국 그쪽 손해이니까요... 내가 가는 길... 꾸준하게 가면 됩니다...
너무 쉽게 화내고 너무 쉽게 싸우고하면 남는 것이 없어요... 추운 겨울 따땃한 방안에 뒤비지는 것이 더 낳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그냥... 여러 사람 다양한 사람... 말섞으며 그려려니 사는 것이 결국 진리이더군요...
어짜피 틀린 것 같지만,, 결국 그 사람은 바뀌지 않아요...
님의 서명
Never hate your enemies. It affects your judgement.
花朝月夕이라.........
뷰바인더 속에 비춰진 아름다운 세상 그대로를 담길 좋아하는 한 명의 소심한 도시인입니다. ^^
花朝月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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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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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도 차단하거나 가리지 않았다.
나는 어떤 회원에게도 선입견이나 유감이 없다.
나는 어떤 글에도 악플을 달거나 다툼을 벌인적 없다.
이런거 다 부질없습니다. 과거에 자신이 어떠했든
악플은 누구에게도 달리고 욕 쪽지는 날아옵니다.
본인의 신념이 고고하고 떳떳하고 이런거랑
하등의 상관이 없어요. 괜한 자기만족과 자부심이
스트레스와 아드레날린만 퍼줄 뿐이죠.
어떤 문제글에도 나는 이성적으로 대처할수 있고
어떤 논쟁도 대화로 해결할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순진한거고 오만한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