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스팀은 좋군요.

연쇄 할인마건 뭐고, 가끔 네가 좋아하는거지? 이번에 우리 이만큼 깎았다 메일이 와도

뭔가 등한시....아니 게임 자체가 갑자기 현자타임이 와서...즐기던 FPS도 봉인하고 플스도 안키고

모바일 게임 깔짝거리다가 책보고 넷플릭스 보고... 내가 취미가 뭐였지? 있기는 했나? 라고 생각하던 즈음

스팀에 들어갔습니다. 산건 별로 없지만 동생한테 라이브러리 공유 받은거랑 레트로게임컬렉션 같은걸

해봤는데요.(아...너무 옛날건 지금 다시 못하겠다 싶으면서도)

어 이거 좋은데 싶었던게 패드입니다.

레트로게임 모아둔 사이트 들어갔다가 갑자기 뽐뿌가 와서 엑박호환되는 패드를 질렀는데요.

(엑박게임패스 안산건 잘한 일...) 생각없이 스팀게임 돌리면서 건드리니까....어라라 이게 따로 세팅잡을

필요도 없이 사용이 되네요? (저는 이제 알았습니다)

게임이 아니라 이런 거에 잔재미를 느끼는 거 보면 늙었군요......리버시티 걸즈를 하러 갑니다.